산길 거울에서: 2022-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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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길 거울에서 / 이만우 02272022
연이은 산길은 거울이어라
발길 하나가 그 거울에 스친다
또 하나 지난다 그리고 다시...
번뇌의 그 발길들이
모두 지난 텅 빈 거울 속
그 분이 거기 있네
그대는 보이는가
고요 우주 하나님 부처님 ...
이름이 무엇인들 어떻리
나가 너이고 너가 나인데
함께 어우러 춤추는
진정 가야할 곳, 그 곳
아멘 관세움보살 합장
글새김 : 차별없는 존재로서 아우루는 산, 그 산길에서 걸음걸음은 망상 고통 번뇌를 떨어내는 여정....Pacifico Mt 산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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