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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는 없다: 201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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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초모랑마
댓글 0건 조회 248회 작성일 16-0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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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는 없다

1950년 미국 오하이오에서 세계 역도대회가 열렸다. 세계인의 관심은 러시아의 전설적인 역도 선수 알렉세예프가 당시로는 도저히 불가능하다는 500파운드(약 227kg)를 들어 올리느냐에 쏠렸다. 그러나 알렉세예프는 세계인들을 실망시키고 말았다. 도전이 못내 부담스러웠는지 500파운드 들기를 포기하고 499파운드를 성공시켜 우승했다.
그런데 문제는 경기가 끝난 뒤였다. 그가 들어올린 무게를 다시 재 보니 499파운드가 아니라 501.5파운드였던 것이다.

만약 알렉세예프가 처음부터 501.5파운드라는 것을 알았다면 결코 도전하지 않았을 것이고, 들지도 못했을 것입니다. 그때까지 5백 파운드는 인간의 한계로 인식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알렉세예프가 500파운드의 한계를 뛰어넘자, 이 해에만 무려 여섯 명이 500파운드의 장벽을 뛰어넘었습니다. 결국 인간의 육체가 도저히 뛰어넘을 수 없다던 한계는 더 이상 한계가 아니었던 것입니다.

나의 한계는 내가 결정한 것이며, 절대적인 한계는 없습니다.
지금 이 순간부터 여러분의 머리속에서 '한계'라는 단어를 지워버리기 바랍니다.

참고로 현재까지의 남자 세계 최고 기록은 이란의 후세인 레자자데가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 세운 263.5kg이며, 여자 세계 최고 기록은 대한민국의 장미란 선수가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세운 186kg입니다.
[출처] 015. 한계는 없다|작성자 솔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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