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마스테: 2013-04-16
페이지 정보

본문
나마스테
몸과 마음은 나가 아니고
나의 것
물고기가 물을 묻는다.
묻는이 누구인가? 무엇인가 ?
나다 내 안에서 대답한다
신성 도성 아트만 불성도 답한다
모든 곳에 사랑이 친절이
이름이야 어떠리
먼 옛부터 그것이었던 것
세상에 취해서 잊고 있었지
어머니 품을 떠난 거지 왕자
욕심에 끌여 향락을 찾아
헛것에 취해 고통에 끌리어
병마와 수고로이 춤을 춘다
자고나면 멀어지는
몸과의 이별 두렵고 괴로워
잊으려는 몸 부림
잘못 온 이 길
돌아 서기에는
너무 멀리 왔나?
잠시 멈추고 날숨 들숨을 길게
고향으로 향하자
어머니품에 다가 서자 욕망의 자식
갈망과 집착란 망난이들
바람처럼 놓아두자
소망이 사랑 친절을 싣고 온다.
몸이라는 겉옷
마음이라는 속옷 벗어버리니
지금 이 곳이 왕좌인것을
할렐루야 나마스테
쓴이- 이 만 우
나마스테 : 내안에 신이 네안에 신에게 인사하는 네팔 티벳의 인사말.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 어떻게 지내세요...... 등의 총칭
- 이전글자전거 길 斷想 (Ⅲ): 2013-04-18 13.04.18
- 다음글Father And Daughter - 2000 Academy Award for Animated Short Film: 2013-04-05 13.04.0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