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 시 ] 무 심: 2018-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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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 / 이만 우 11-04-2018
지식 없이도
지혜 없이도
주홍빛 여명에 감탄하고
솟구치는 태양에 희망을 품을 수 있고
검붉은 석양을 바라보며
깊은 명상에 잠길 수 있다는 것
지금 이곳에서 살아 있음에
감사드릴 뿐
그리고
가급적 오랫동안 그러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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