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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길 거울에서: 2022-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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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 만 우
댓글 0건 조회 256회 작성일 22-03-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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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길 거울에서    /   이만우 02272022

 

연이은 산길은 거울이어라

발길 하나가 그 거울에 스친다

또 하나 지난다 그리고 다시...

번뇌의 그 발길들이

 

모두 지난 텅 빈 거울 속

그 분이 거기 있네

그대는 보이는가

고요 우주 하나님 부처님 ...

 

이름이 무엇인들 어떻리

나가 너이고 너가 나인데

함께 어우러 춤추는

진정 가야할 곳,   그 


 아멘 관세움보살 합장

 

글새김 : 차별없는 존재로서 아우루는 산,  그 산길에서 걸음걸음은 망상 고통 번뇌를 떨어내는 여정....Pacifico Mt 산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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