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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여행 갤러리

2016-09-10: 페루- 이카, 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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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총무
댓글 0건 조회 55회 작성일 24-06-05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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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페루 여행에 나머지 부분을 올려 봅니다. 


순서는 리마, 이카, 와카치나, 나스카 순서입니다.


리마는 페루의 수도이며, 도착한 첫 도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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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설이 비행기에서 보입니다. 곧 착륙한다는 소리가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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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마-도시의 한부분. 구두를 닦는데, 구두닦기의 구두가 더 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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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라플로레스의 한 먹거리 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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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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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마켓. 음식이 가지런하게 정리가 잘되어 있고 참 깨끗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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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딜리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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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7시. 이 버스를 타고 이카로 갑니다. 이카로 가는 길은 2차선 고속도로로 250마일 정도지만 약 5시간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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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외버스 정류소에 있는 물품 판매소. 시외버스회사 아줌마들이 음식을 팔러 차안에 들어 옵니다. 계란이나 김밥은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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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는 벌써 끝났지만, 아직도 걸려있는 선거 간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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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페루판 휴계소 입니다. 이곳은 한국 휴계소 같은것은 아예 없고, 미국의 Rest area 같은것도 없습니다. 단지 저정도의 휴계소. 그것도 시외버스는 서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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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면서 본 마을. 저정도 페허면, 쓰레기가 난무할텐데.. 참 깨끗하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어딜가나 페루는 깨끗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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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륜차 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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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이카 도착. 시외버스 정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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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교통 체증을 보세요.. 길이 막히면 몇십분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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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와카치나 사막가운데 있는 오아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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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통 모래 사막인데 여기만 호수가 오아시스를 만들어 작은 도시를 형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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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통 사방이 사막으로 덮혀 있어, 모래사막 activity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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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카의 공동묘지 . 아파트 식으로 고층으로 지었습니다.


이제 이카의 와이너리고 갑니다. 페루는 사막지대가 많아서 와인 생산이 힘든곳 입니다. 이곳 이카 지역만 포도를 재배하여 와이너리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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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카 와이너리 루타델피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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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저런 병에다 술을 담었답니다. 뚜껑을 밀납으로 밀봉하여 몇년씩 보관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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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끓여 이 관을 통해 보내면, 아래 있는 물에 식으면서 알콜과 물기가 분류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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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음도 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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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와이너리 보데가 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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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아직도 와인을 옛날 방식 그대로 담그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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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호리병에서 샘플을 딸아 줍니다. 시음을 직접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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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한 와인에서 50도가 넘는 독주와인까지. 갖가지 다 있더군요. 이런 호리병에 몇년씩 묵혀 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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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와카치나로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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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 둔버기를 타는 관광객들. 우리는 빨리 나스카로 가야기 떄문에 어쩔수 없이 구경만 조금 하고는 떠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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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사막이라서 길옆에도 모래산이 높게 있습니다.



나스카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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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시외버스를 타고 나스카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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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카 시내. 밤거리를 걷는데 날씨도 좋았고, 안전하기도 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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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청과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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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있는 아르마스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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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호텔이 호텔 엘 미라돌.  "꽃보다 청춘" 페루편에서 여기서 묶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래서 사진 한장 찍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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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날 아침. 경비행기를 타고 나스카 라인을 보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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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카는 수도인 리마에서 300마일 떨어져있는 사막지대로, 1년내내 비 한방울만 오는 곳입니다. 바람도 없고, 비도 한방울 밖에 오지 않는 사막의 평지에 외계인이 그렸다고 하는 그림들이 있는 곳입니다.


우리가 다니는 산행길 같은 트레일의 사이즈 두께로 그린 그림이 길이는 100미터정도에서 어느것은 2-300미터정도가 되고, 라인이나 도형은 수백 미터에서 수십 키로미터 까지 되는 도형도 있습니다. 언제 그렸는지, 잉카시대인지 아니면, 그전이였는지 아무도 모르며 누가 그렸는지도 모릅니다.


그림이 워낙 크기 때문에 땅에서 볼때는 그것이 그냥 트레일 이나 작은 둑길같이 보입니다. 그래서 스페인 침략자들의 기록에는 트레일 마크라고 했습니다. 그러다 1940년도에 처음으로 나스카 라인을 연구하던중, 비행기를 타고 올라가보니 그것이 원숭이, 고래, 거미, 콘돌, 벌새 등의 그림과 도형임을 알게 되었죠.


발견했을 당시를 생각해보면 얼마나 놀랬을까요? 무슨 그림일까 궁금했었는데 비행기로 확연하게 그림은 아마도 엄청난 충격이였을겁니다.


저희도 사진으로 보다가 직접보니 너무 선명하여 눈에 확연히 들어 옵니다. 마치 몇일전에 새로 그린것 처럼 깨끗하게 보입니다. 그림의 정교함과 그림의 크기 또는 그 자태에 놀랍니다. 또 어떻게 수백년 아니면 수천년간을 흙위에 그린 그림이 하나도 바람에 날리지 않고 모래의 덮히지도 않고 그대로 남아 있는지도 미스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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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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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흔들고 있는 우주 소년이라고도 하죠. 부엉이 눈 소년. 산 언덕하나를 다 할애 해서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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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 자세히 보면 꼬리 밑에 성기를 그려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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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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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개도 가만히 보면 다리가 5개 입니다. 즉 성기를 그려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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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밍버드. 벌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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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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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1130288.JPG"거미 입니다. 이 거미도 보면 다리 옆에 성기를 그렸습니다. 이거미는 원래 다리 옆에 교미하는 성기가 달려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너무 작기 때문에 현미경으로 봐야 자세히 보인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미 잉카인들은 그것을 크게 표현하여 그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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