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26: 박총무 중국-양슈오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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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주간, 중국 양슈오(양순-陽純)에 다녀 왔습니다. 구이린(계림-桂林)에서 차로 약 1시간 남쪽에 위치한 이곳은 중국 동양화에 많이 등장하는 몇개의 산 봉우리에 강이 흐르면서 신선이 노니는 듯한 그런 그림의 장소 입니다.
홍콩에서 출발하여, 홍콩과 접한 국경도시 쉔젠(심천-深圳)에서 중국입국심사를 하고 쉔젠에서 기차로 3시간 북서쪽으로 가면 구이린에 도착합니다. (기차는 300Km/hr - 185 마일을 넘게 달리는 고속열차로, 중국에는 이미 총알열차의 보급이 많이 되어 있습니다. 아마도 미국에 없어서 그런지 미국 촌놈이 되었습니다)
구이린 역에서 차를 타고 약 1시간 남쪽으로 가면 양슈오가 나오는데, 가는동안 계속되는 봉우리와 강물의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 마음까지 설레였습니다.
거대한 평야에 3만 6천개의 봉우리로 꽉 차있다고 하는데, 거리가 백몇십 마일에 계속 된답니다. 볼록볼록한 봉우리가 마치 낙타 수백마리가 춤을추는듯 서로 붙어서 어울려 있고, 차로 지나가면서 보니 3만개가 아니라 수백만개가 있는듯이 보였습니다.
우리가 묶은 호텔은 강바로 옆에 위치한 리조트로 중국의 시골에 있다고 생각하기에는 너무 훌륭한 시설로 4일간 좋은 시간을 보낼수 있었습니다. =
이곳의 빼어난 아름다움은 20위안 지폐에 나올정도로 중국에서도 알아주는 경치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가기전에 들린곳이 한국이라, 한국에 들려 남대문 시장에 갔습니다. 남대문 시장에 일찍간 탓이라 아직 사람이 많지는 안았고, 배가 고파 들어간곳이 비빔국수, 보리밥, 칼국수 3가지 콤보로 4천원짜리 시장 바닥음식을 먹어 봤습니다. 맛은 배가 고파서 맛있게 먹었는데, 먹고 났더니 더 맛있는곳들이 많이 보여 아쉬웠습니다.

김치와 장은 마음대로.


아침배달하는 아주머니.

유명한 남대문 만두

갈치 골목이라고 꽤 유명하더군요. 작은 골목이라서 가계가 몇개가 될까 했더니 다닥다닥 100곳은 있는것 같습니다.

점심 손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한 200그릇은 바로 준비될듯

꽁치 도 바로 준비.


남대문 시장의 진 풍경
홍콩을 거쳐 중국에 들어 가느라 홍콩에서 하루를 보냈습니다.

홍콩의 택시는 아직도 90년대 토요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빠른 중국의 발전이 홍콩의 발전을 막지는 않았는지...

운치스러운 홍콩의 전차

색도 가지가지 입니다.

홍콩의 길거리 음식

숨은 그림 찾기.. 누가있을까요?

화려한듯 하지만 실제로는 그다지 화려하지 않은 홍콩의 밤거리.

여기가 홍콩과 접해있는 중국 국경입니다. 여기서 입국심사를 합니다.

바로 입국하면서 쉔젠에서 구우린으로 가는 기차를 탔는데, 3/2 즘 지났는데 봉우리들이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계속되는 봉우리들, 기차안에서 보고는 넊을 놓았습니다.



구우린에 도착

호텔 뒤로 흐르는 운룡강.


호텔 로비

호텔뒤로 보이는 광경이 장관입니다.

시내의 밤거리, 여기는 불야성입니다.



드디어 여기가 라이강. 20위엔 지폐에 그려진 저 봉우리 입니다.


가도 가도 계속되는 봉우리, 아름다움에 넊을 놓고 있었습니다.

모터가 달린 배를 타고 강 한바퀴 돌고




저 새가 고기를 잡는 새입니다. 새의 목을 줄로 묶어놓고, 발도 긴 줄로 묶어 도망 못가게 한다음, 물고기가 있는 곳으로 가면 새가 물에 뛰어들어 물고기를 잡읍니다. 그러나 새는 목이 줄에 묶여 삼키지 못하고 바로 사람한테 빼앗기게 되죠.

어서 많이 본 여인

가는곳 마다, 물이 있고, 봉우리가 있습니다. 너무 아름다워서 계속 입이 벌어 집니다. 사진으로 담을수 없는게 참으로 아쉽습니다.




우리 호텔



장예모 감독의 \"인상유삼저\" 라는 물쇼를 구경 갔습니다. 그 아름다운 봉우리와 강사이를 무대로 하여 펼치는 200 명 이상의 케스트와 500명이상의 스테프가 만드는 엄청난 물쇼 입니다.

대략 5000명정도의 입장객이 있구요.

뒤의 봉우리들이 진짜 봉우리 입니다.


물위에 아름다운 동작들...


다음날은 땟목을 타러 갑니다.

어제는 물살이 꽤 센 넓은 강이였는데, 이곳은 물살이 거의 없이 호수처럼 잔잔한 강이였습니다. 강바닥에 비치는 풍경이 너무 아릅답습니다.



간이 스낵샵


이제 구우린을 떠나갑니다. 어디서 많이 본 여인인데, 중국인 폼이 벌써 베어있네요.

300 Km 가 넘는 중국의 총알 기차

쉔젠은 홍콩에서 중국으로 들어가는 관문으로 거대한 IT 산업을 일으키려 만든 신도시입니다. (물론 오래전부터 있는 도시이지만) 다운타운쪽 호텔에 묵었는데, 쇼핑몰이 호텔옆에 있어서 자주 가봤습니다. 쇼핑몰은 미국의 쇼핑몰 보다 훨씬 수준이 높은 빌딩 시설에 입주되어 있는 상점들도 모두 미국이나 서양의 명품부터, 중국의 질 좋은 물건을 파는 상점들이 었고, 이 쇼핑몰 밖의 주변 빌딩에는 베버리힐 로디오에서나 볼수 있는 명품숍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었습니다. 루이비똥, 구찌등 가방 가계가 십여개, 명품시계방도 십여개, 명품 디자니어 옷이나 향수 가게도 십여개, 중간 중간 주스숍이나 커피숍은 여기가 미국의 대도시 한복판이나 유럽의 유명도시 가운데인가를 착각할정도로 번화하였습니다. 1인당 국민소득이 6000달러 정도이며, 저 가방이 반년치 월급이고, 저 옷 한벌이 한달치 월급인데 하는 생각을 떨칠수 없지만, 활보하는 중국인의 옷이나 몸치장에서 풍기는 모습은 미국에서 온 나보다 훨씬 더 높은 경제 수준을 살고 있다고 말하는듯 보였습니다.


쇼핑몰 중간에는 스케이트장이 있습니다. 여기는 남부지역이라 4월 중순인데도 80도를 웃도는 날씨 입니다, 스케이트를 탈수 있다는것 만으로 호화이겠죠.

옷가게 또한 미국 여느 고급백화점과 다르지 않습니다.
중국을 떠나 한국으로 갔습니다. 한국은 다들 아셔서 가본곳중 골라서.
인천에 있는 서래포구에 들렸습니다. 점심으로 계찜과 꽃계탕을 먹었습니다.



원하는 계나 바닷고기를 사오면, 이식당은 요리만 해주는 집입니다. 식재료와 술만 갖추고 장사를 하죠.

간만에 고팠던 소주까지..

선거가 몇일 남지 않았습니다.
우린 롯데월드 타워로 향했습니다. 123층으로 세계에서 5번째 높은 빌딩. 촌놈이라서 돈내고 올라가보기로 했죠.



올라가는 엘리베이터안이 유리도 되어 있지 않습니다. 올라가고 내려오는 속도가 너무 빨라서 (1분 걸림) 벽을 모니터로 장식하고 멋진 동영상을 보여 줍니다.

한강 서쪽
동북쪽

서쪽 올림픽 파크




몇십층의 고층 아파트들이 마치 레고로 만든 블럭같습니다.


유리로 바로 내다 보이는 120층.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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