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04: 교토,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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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일본을 다녀 왔습니다.
도쿄에서 오사카, 그리고 오사카 근방에 있는 교토와 고베 두루 다녀 왔죠.
사진이 교토부더 정리가 되어서 일단 이것 부터 시작합니다.
날씨는 여기보다 오히려 조금 더 더웠던것 같고, 아직도 단풍이 무르 익지 않은것 보니 조금은 더 날씨가 좋은듯 생각됩니다.
여기가 금각사. 교토를 대표하는 절 중 하나.

오사카에서 교토로 가는 전차에서 만난 통근학생. 아직도 졸려서 힘들어요..
오사카에서 교토까지 약 30분 정도 걸리는데, 우리는 보통 일반이니 타는 전차를 타고 가봤습니다. 아침 기차에서 만나는 출근하는 사람들, 학생들 과 같이 어울려서 전차를 약 50분 정도 타고 갔죠.

옆자리 여고생을 붙들고 이것저것 물어보는 심총무. 어떤때는 만원이었다가 지금은 조금 한가해진 전차.

드뎌 도착. 기차에는 급행이라고 쓰여 있지만 결코 급행은 아니였고, 여기 저기 역마다 다 정차를 하였습니다. 물론 완행보다는 덜 정차를 했죠...

이곳은 1800년대 말 도쿄가 수도가 되기전 1000년간의 일본 수도 였기 때문에 일본의 역사가 있는 도시라서 많은 학생들의 견학이 있었음.

역을 빠져 나와서 어디로 가나..

처음으로 가본곳이 에이안 진구. 우리말로 평안신사.






일본의 풍이 한참이나 풍깁니다.

다음으로 간곳이 킨카쿠지, 우리말로 금각사. 무로마치 막부의 제3대 쇼군 아시카가 요시미츠가 별장으로 건립한 건물이었다고 함


그저 한가한 교토 시내 중앙으로 흐르는 시냇물, 너무 깨끗하고 아름답습니다.

교토 시내의 옛 마을. 아직도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50년대나 볼수 있는전차. 아직도 쿄토 시내를 누비며 많은 교토 시민의 발이 되고 있습니다.


나도 역앞에서 한번..

역에서 집으로 가는 일본인

료안지, 우리말로 용안사. 정원을 자갈돌로 만들어서 마음을 정진하게 하는 절. 마음이 절로 가라 앉는듯 합니다.




다시 시내로


가는곳마다 인력거가 있습니다. 물론 관광지이기 때문이지만, 그들은 다들 어떤 자부심을 갖고 일을 하는것 같습니다.

잠시 들른 점심에 모찌 우동


대나무 밭. 원래는 아라시야마에 있는 절과 신전을 보러 갔다가 절은 관두고 그옆에 있는 대나무 숲에서 자연을 만끽 하였죠. 그런대 알고 보니 여기는 대나무 밭이 더 유명하더군요.


교토 다운타운. 저녁이 되가면서 불이 켜지고, 슬슬 관광객이 몰리기 시작합니다.

옛마을.


지나가다 들린 저녁 식사집. 즉석 갈비구이가 아니고, 해물로 구이.. 모르고 골라 골라 들어갔는데 진기한 집이였습니다.


저녁이 어두어진 식당.

옆에 개울이라 물이 흐르고 그 옆에는 식당등. 여러가지 모습의 아름다운 것들이 있는데. 일본은 아주 깨끗하더군요. 저 개울이 이렇게 도시에 흐르게 개발한것이 벌써 400년 되었다고 하네요..
일본 정말 깨끗하더군요. 특히나 교토는 정말 아름답고, 옛것을 아주 잘 간직하고 새로운것을 옛것에 마추에 개발한것이 눈에 보이는군요. 아주보기 좋았습니다. 우리나라를 생각하면, 정말 부럽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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