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rage sale에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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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읽은 어느 제목도 잊혀진 소설에서
주인공 여자가 가구가 있는 아파트로 이사를 갔다.
때가 탄 .. 누군가 쓴 더러워진 소파나 의자, 테이블 등..등..
처음엔 꺼림찍해서 뭔가로 여기저기 덮고 쓰기 시작한다.
얼마 안되어 덮던게 하나 하나 치워지며 아무렇치도 안은듯 살게되는 모습이..
가구가 있는 아파트도 신기했었고, 시간이 지나면서 그렇게 살아가는 그여인이 웬지 잊혀지지 않았었다.
지난주에 이어 오늘도 rei garage sale 에 다녀왔다.
한국서 온 친구들 배낭에 신발에 스틱에 너무나들 좋아라 한다.
특히 오늘은 신발하나 사면 두번째는 $5.00 에 준다니 입이 벌어진다.
나두 jmt에 신고갈 좀 가벼운 신발을 하나 건졌다. 물론 $5.00 에 굽있는 예쁜운동화까지.
소설속 그여인이나 .. 나 나 ..내 친구들이나..
뭔가 거시기한게 거시기하게 닳았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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