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 떠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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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의 따사로운 햇살 만큼이나 밝고
따듯한 한미 산악회장님 과 임원분들과 ...........................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사실 Jmt 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면서 따라나섯지만,
기대에 어긋나지 않았지요.
병풍처럼 우람하게 둘러싸인 바위산들의 위력과 에메랄드빛 하늘,,그리고 시리도록
맑고 깨끗한 푸른빛 호수....``
어디든 몇분지나지 않아 변화무쌍한 바위산들의 모습, 흐르는 시원한 물소리..
어느것 하나 잊을 수 없는 아름다운 자연이었지요.
장엄한 바위산들 틈에.가끔은 우정도 사랑도 우리의 삶도 생각 하면서 '걷고,아름답지만 ...
힘들고 지치게 하는 패스들을 넘을때는 나의 한계를 느끼며,나 자신을 시험하며,꿋꿋이 걷고 또 걸었지요.
그래도 아름다운 대자연의 신비로움이 있기에 자연과 함께 숨쉬면서 함께 하는 것은
지친 몸의 피로와 괴로움 보다 때때로 어떤날은 구름 한점 없는 맑고 파란 하늘과 거울처럼
환히 비치는 호수가 시시 각각 변하는 바위산의 모습들이 주는 감동은 탄성이되고,
그 감동이 너무 커서 일 것 입니다.
육체적 고통도 밤하늘의 수많은 별을 보며 별들이 소곤대는 속삭임을 들으면서 잠을 청하고 ,
자고 일어나면 또상쾌한 기분...우리를 맞아 세포 하나 하나를 깨워주는데
어느누군들 가고 싶지 않을지...?
갈길은 멀고 까마득하고,그래도 묵묵히 걷다보면 지나온 길이 원히 보이고 내 삶을 돌아보는 듯 ...
셀레임으로 시작했던 첫날밤이 지나고,어느사이 마지막 밤이 ~~~
글렌패스 마지막 고지 에서는 모두 지쳐 더 이상 가라면
자살 까지 한다는 우리들이었지만,젊은그릅 몇명은 30분 만에 눈앞에서 패스를 넘고....
우리는 잠자리를 찾았지만 잠잘곳 도 물도 없는 상황...
대장님의 난감한 얼굴에 ...김영일님과 아만다 가보자 동조를 하니 어느틈에 잠재한 무한한 가능성이 보이고
우리는 패스를 넘기 시작...
오늘밤 이곳을 넘여야만 살아야 한다는 일념으로...
날이 어두어지고 해드랜턴까지 켜서 9시 가 다 되어 잠자리를 찾아 꿈에서 나 그려보았던
비박을 하게 되었지요.ㅎㅎㅎ
지금 상상만 해도 우습군요...5명모두..완전 피곤하여 아무도 탠트 칠 엄두를 못낸거죠...
**** **** * * *
마지막날 밤에는 아쉬움이 남아서일까요?
잠을 이룰 수 없어 은하수와 별똥별을 보며 엎치락 뒤치락 ...하기를 수십번..
별을 헤아리고 또 헤아렸지요.
내일이면 하산의 시원함과 아쉬움이 남을 것 이고, 6일간의 희노애락을 함께 했던 이창신 대장님과 남준 언니, 김영일님, 내 사랑하는
친구 아만다.총무님과 경아씨 권선생님 ..3일
후 만나서 무지 무지 반가웠지요.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리며,내일 은 서울로 떠나는 작별 인사를 드립니다.
한미의 한자만 들어도 회원분들 얼굴이 떠올를 것 같아요.
일일이 인사 드리지 못하고 떠나는 저를 너그럽게 봐주시고...
영원히 잊지못할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하며 서울로 떠납니다.
언제나 늘 한미 산악회원님들이,건강하시고 많이 웃으시고,
많이 많이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스치는 바람결에 문득 지난날이 그리워질때,다시 돌아올 생각 이지요..ㅎㅎㅎ
맛있게 먹었던 전투식량 과 육포 ,깨 강정도 잊지 못할 거예요...캘리포니아의 지도 까지도...감사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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