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세기만에 찾은 " 들장미"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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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고등학교 1학년 명동성당 근처 중앙극장에서 봤던 잊지못할 영화
들장미를 소개합니다. 등급은 G, 독일 영화입니다. 마음 한구석 저쪽에 항상 자리잡고
나의 뇌리에서 떠나지 않은 근 50년 이상을 마음에 두었던 사춘기때 봤던 영화.
Vienna 소년 합창단의 아름다운 노래들, Alps 산의 전경, 따스한 눈물이 내 뺨을 젖히고
눈물에 비취는 세상이 그렇게 깨긋하고 아름다울수가 없다.
한때는 한국일보 박흥진 영화평론가 한테도 원명을 물어 보기도 했었다.
그러다가 몇달전 아들집에 손주보러 갔다가 내가 기억할수 있는 모든걸을 총 동원하여
아들한테 줘 30여분만에 10여편의 영화를 보여주며 골라 보라 했을때 희미한 기억을 더듬으며
찾은 작은 기쁨! 이제 여러분한테 원명과 찾는 방법을 알려드릴께요
" der schoenste tag meines lebens " youtube에 왼쪽의 원명을 down 하시면 됩니다.
제목이 독일말이라 뜻을 몰라 독일출신 둘째사위한테 문의하니 영어로는
The most beautiful days of my life 란다. 많이 즐기세요 조상하 추적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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