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잘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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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걷고 집에 왔는데 물집이 4개 생긴것 외에는 아무 이상없이 집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오는 날, 피곤하지 않았냐구요???
산속에서 해지면 할일이 없는지라, 아니 해있을때도 너무 잘 잔지라, 아마도 매일 10시간 이상을 자지않았나 싶습니다.
좋은 공기 마시며, 집에서보다도 더 잘 잔 덕분에 너무나도 맑은 정신으로 집까지 한번에 운전을 끝마쳤습니다.
난 아마도 전생에 머슴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렇게 기진 맥진 하고나면 기분이 이렇게 상쾌할수가 없으니까 말입니다.
어르신 말씀, '그래, 언제까지 그러나 보자구!!!!'^^
저 좋아서 떠난 여행,
혼자 신나면 됐지, 왠 수다?????
같이 즐거워해주시와요, 부러워도 해주시구요....
발가락 물집 얼마나 아팠다구요, 부러워 해주시면 좀 위로가 되기로 하면서-----
놀부심보가 따로 없습니다.
항상 우리의 다양한 문화생활을 접하게 해주시는 조이사님의 헐리웃볼 콘서트에 참석을 못해 죄송합니다.
잿밥에 더 관심이 많은 저,
와인과 다양한 먹거리가 눈에 아른거렸답니다.
퍼밋이 없을까봐, 금요일 떠나는게 좋을듯하여, 급하게 떠났답니다.
조이사님이랑, 왕언니랑 많이 많이 보고 싶어답니다.
다리, 빨리 완쾌 하시길 바라며,
5일간의 JMT 사연 이만 물러갑니다.
감사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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