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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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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eterLee
댓글 0건 조회 474회 작성일 11-1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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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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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생각 일어나니  둘  셋  만이 되어

가냘 푼 이내 몸이 감당키 어려워서

차라리  멈추고  창밖을  내다  보니

어둠속에  안개구름  곱기도 곱구나

 

입속  대추차   감미롭기  그지없고

마주  앉은 여인은  어제의  그여인

아빠하는 딸의 부름 가슴에 멤돌고

문밖에  인기척이 친구인가 싶구나

 

옳다  그르다  기준이 다  무엇인고

네것   내것이다  참으로  이상하네

가다  멈추고  멈추다  또 가버리니

아이들 그자리에 뛰놀며  즐겁구나

 

소중했던 이것 저것 이젠 쓸모없고

이리저리 망설이다 여기에 와 있네

부슬부슬 가을비는  가슴 적시는데

재롱이 엘모는 안아달라  눈빛주네

 

 

가을비 아침에

망상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 몇자 적었읍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현동 P.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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