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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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외롭지 않은 것은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늘 함게 하는 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곁에 있으나 떨어져 있어도
마음을 나누며 함게 하는 이
아주 먼 훗날
다시 올 수 없는 곳으로 떠나도
가슴에 남아 따스하게 해 줄 것이기에
그냥 보낼 수도 있읍니다
있어도 없는듯 없어도 있는듯
때로는 무심으로 그냥 있어도
발에 꼭 맞는 편안 한 신같이
차가운몸 훈훈하게 감싸는 소박한 외투처럼
늘 같이 있어 평온한
그대는 내 삶에 소중한 아주 소중한
그런 동반자 입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 함니다.
늦가을 겨울맞이에
동행한 이들이 유난히 소중하게 느껴 집니다.
현동 P.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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