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맘모스의 겨울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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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주는 기쁨을 만끽할수있는 겨울산을 다니는 우리에게,
이런 눈이 주는 또 다른 즐거움인 스키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김학수 이사님과 써니언니께서 카풀 해주신 덕분에 호강하며 맘모스까지 도착했답니다. (글을 통해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5시간을 넘게 달려 맘모스 입구쯤 가니 하얀눈이 도로변에 담장을 이루는 눈마을에 도착했음을 실감합니다.
쌓여있는 눈높이가 장정들 키도 훌쩍 넘는 그런 어마무시한 눈풍경의 모습이었답니다.
싸늘한 밤공기에 장작타는 냄새가 마음을 푸근하게 만들어줍니다.
콘도에 도착하여 우리보다 먼저 도착한 선발팀들을 놀부 심보로 일단 다 깨우고,
간단히 인사드리고는 첫날밤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쾌청한 아침, 일기예보가 구름일거라는 기우는 사라지고,
맘모스의 깨끗한 하늘이 우리를 반겨줍니다.
역쉬, 우리 산악회에서 여행을 가면 어찌 이리 날씨가 도와주는지 감사할뿐입니다.
어느분의 말씀이 우리중에 천사 한분이 계신 덕분에 그 덕을 톡톡히 보는거라 하십니다.
우리 중의 천사님께 감사드리는 맘으로,
"야호!" 스키의 첫날이 시작됩니다.
이번 스키여행에는 아주 귀한 선생님이 오셨습니다.
스키 타시는 폼이 어찌 그리 멋지시던지, 저는 홀딱 반하고 말았습니다.
인자하신 미소로 우리 모두를 스키의 키포인트를 깨우치게 해 주신다고나 할까요?
스키여행을 가면 그저 안 넘어지고 아래까지 내려오는게 목표였던 저에게,
이번 여행후 아마도 다음에 열릴 동계올림픽에 출전도 할수있을것 같은 천재가 탄생했답니다.
프하하하하하!!!!!
이 어마 어마한 자신감!! 하늘을 찌릅니다.
점심먹는 시간도 아까울 정도로 배워가는 시간이 얼마나 신나고 재미있었는지 모릅니다.
너무나도 귀한 시간을 갖게 해주신 선생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4시면 문을 닫는 스키장을 원망하며, 콘도로 돌아올때는 온 몸이 근육통으로 욱씬거립니다.
어디 부러진데 없이 무사히 돌아옴을 감사드리며,
따뜻한 숙소에서의 맛난 저녁 시간을 가집니다.
어찌나 풍성한 식사들을 준비 해주셨는지, 운동해서 살 좀 빼려던 계획은
'그래, 다이어트는 집에 가서 하는거야!' 바로 변경됩니다.
저녁 시간의 우리의 풍성한 화재를 글로 전달 못함이 정말 안타깝습니다.
경선배님의 경험담은 영화에서나 볼수있었던 막연한 상상력을 바로 코 앞에서 느낀 생생함이었답니다.
매력적인 목소리로 그 어떤,제 3세계로 빠질수있는 기회를 주신 아무 흥미진진한 저녁 시간이었답니다.
운동후의 적당한 피곤함과, 맛난 식사로 빵실해진 배와, 장작불이 타는 방에서, 향긋한 와인이 서로 오고 가는,
스키장에서나 느낄수있는 그런 분위기가 줄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
맘모스의 적설량이 기록을 깰지도 모른다는 이런 풍성한 눈 덕분에
눈의 부드러움과 폭신함을 만끽할수 있어서 좋았구요,
선생님의 가르침과 병아리 데리고, 온 천지 리프트를 고루 고루 탈수있는 기회를 주신 고수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가깝고도 편한 콘도를 마련해주시고, 싼 가격의 리프트 티켓을 구해주셔서 항상 더 기분좋게 만들어주시는 우리 회장님.
그래서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면서 느껴졌답니다.
아마도 천사는 우리 회장님이 아니실까????
큰 감사드립니다, 산악회 여러분께두요.
<절 넙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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