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디에서의 동계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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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산의 기쁨을 맘껏 느낄수 있는 발디로의 산행입니다.
파킹장에 도착한 우리-----
새벽의 공기부터 훈풍이 불면서
겨울산 맞아??? 아까운 눈 다 녹아버리겠네.....
겨울 복장을 하고 온 지금, 여름 산행 처럼 땀이 흐르면서---
발디의 겨울이 이렇게 따뜻할수도 있다는걸 새삼 느끼게 됩니다.
겨울의 눈산은 많은 준비가 필요합니다.
크렘폰을 기본으로, 여분의 방한복, 또한 따뜻한 커피의 보온병까지------
많은 준비물로 백팩 무게는 여름의 따불이 됩니다.
이렇게 복장 준비뿐 아니라, 훈련 또한 겨울산행의 우리의 중요한 준비가 아니겠는지요.!!!
등반이사님과 한선배님의 훈련 준비로 배낭의 무게가 장난이 아닙니다.
로프의 무게가 얼마나 무거운지는 작년 등산학교에서 경험해 본지라 가히 상상이 갑니다.
도와드리고 싶은 맘 굴뚝 같았으나, 로프를 반으로 자를수도 없고------(진심이었나이다.!)
발디볼에 도착해서야 우리의 동계 훈련을 시작합니다.
직벽을 올라가는 눈길을 피해, 우리가 훈련할 장소로 조금 한적한 곳을 선택하십니다.
더운 날씨로 쌓여있는 눈이 푸석푸석, 한번 빠지면, 빠져 나오기가 얼마나 힘이 드는지 모릅니다.
동계 훈련 핑계로 오늘은 스키핫까지만 와서 신나는데!!! : ) ---- 절대 안 신났었습니다!!! :(
어이구야!!!!! 훈련이란 단어가 괜히 붙는게 아니구나!!!
이런 훈련은 실제로 우리가 많이 해보고 경험을 해보는것이 중요한 일일것입니다.
사고가 안 나는것이 최고겠지만,
만약 사고가 났을때 얼마나 순발력을 발휘할지는 의문이지만,
준비가 되어있다면 훨씬 편한 마음으로 겨울산을 즐기는 산사람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맘이랍니다.
산행에서의 빼놓을수 없는 점심시간----
우리의 은형선배님, 또 똑닮은 지연언니, 눈속에서 떡국을 끓여주셨답니다.
만두까지 싸오셔서 떡만두국이었답니다......아!!! 감격의 눈물!!!
눈 산의 눈을 다지면 어느새 경사면이 평지가 되면서----
부엌을 만들고, 식탁을 만들고, 의자를 만들어-----
쿠카몽카, 배이든 파웰, 산 골고니오가 보이는 멋진 뷰가 펼쳐지는 고급 식당이 탄생이 됩니다.
캬!!!!!!!!!!!!!!!!!!!!!!!!!!!!!!!!!!!!!!!!!!!!
겨울산이러라-----------------------------!
다시한번, 등반이사님, 한선배님께 감사 인사드리며----
다음주, 준비 되신 회원님들의 많은 참석이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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