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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토,일, 월--- 나만의 휴가가 생겼습니다.

이런 황금연휴, 산속에 푸~~~~욱 파묻혀 있는거야!!!!!!!!!!!!!!!

야호!!!! 떠나자, JMT 로-------- 

이렇게 맑은 하늘에 선명한 이정표를 보며 부푼 가슴으로 떠난 JMT 였답니다.

  간밤에 내린 서리가

 이 추운 아침

떨어질 생각을 안합니다.

가던 중간에 좋은 햇빛에 말리기도 하구

날씬한(?) 그림자 친구와 놀아가면서 

^_________^ ;;;;

구름에서 무지개를 본적이 있으신가요????

전 처음 보는 풍경이었답니다.

구름 사이의 무지개가 보여야 할낀데----

PLZ!

이 구름사진과 놀고있는데 저 멀리 뒷산에 멋진 회색 구름이

이 당시까지만 해도 나와는 상관없는

그저 뒷동네의 사연이려니 했답니다.

콧바람 씩씩대며 Glen pass 중간쯤 올라갔을까요????

싸리눈이 하나씩 날리기 시작합니다.

오늘의 목적지, Rae Lake 이 2 mile 만 가면 나오는데----

전진이냐, 물러서느냐-----

바로 뒤돌아 섰습니다, Glen Pass 가 넘 힘들었거든요.... 

이곳의 눈풍경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이렇게 아무것도 안 보일수가----

안타깝습니다!!!----

호수의 눈풍경이 정말 절경이었답니다,

정말 혼자 보기 아까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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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하고 내려오는 길목의 경치가 또 홀딱 반할 정도였답니다.

다행히 파킹장을 벗어나니 비로 변해준 덕분에 무사히 집에 도착할수 있었던 여행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