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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장 선영 회원입니다....

어제 쿠카몽가 픽에 즐겁게 다녀왔습니다. 맑은 공기에,  이제는 낯이 익어 정겨운 회원님들,  반가운  첫눈도 보고 ,멋드러진 정상 풍경과,  푸짐하고 맛있는 정상에서의 점심식사, 이모든것이 행복하고 즐거웠습니다.

먼저 후미에서 무거운 저의 베낭을 들어주시고 많은 도움의 말씀을 해주신 부르스님과 할리님께 감사드립니다.

산에 오를때는 무릎에 아무 이상이 없었는데, 

내려오는 하산길에 오른쪽 다리의, 무릎의 오른쪽 바깥부분이 조금씩 아파오더니 ,

새들에서 중간쯤내려오면서는 점점 심해졌습니다.

결국  후미로 쳐져서 절룩거리면서 겨우 밑에까지 내려왔습니다.

그런데 평지에 내려오니 언제 그랬느냐는듯 무릎 통증이 사라졌고,

오르막길을 걸어보니 무릎통증이 없었는데, 내리막길에서만 무릎에 통증이 느껴졌습니다.

운전할때나, 집에 도착했을때 전혀 통증도 없고, 불편한것도 없습니다

다른날과 달리 어제는 이것저것 짐이 많아 베낭이 조금 무거웠습니다.

왼쪽다리의 무릎은 아무 이상이 없었습니다.

혹시 산행을 하시면서 저와같이 무릎통증을 겪어보신분이 계신가요?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6주정도 운동을 쉬어야 된다고 나와있더군요.

병원을 가면 정형외과를 가야하나요? 관절전문 내과를 가야하나요?

내년 JMT를 꼭 가고 싶은데 다시 산행을 할수 있을까요?

다시 산행을 못할까봐 제일 걱정이 많답니다.

저로인해 많은 회원님들께 걱정을 끼쳐드려서 죄송하고 ,

다시한번 후미에서 도와주신  부르스님께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의 답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