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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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의 뒤풀이----
지루한 토요일 오후---
어딘가에 갈 건수만 있으면 울룰 랄라 신나는 일주일이 마무리가 되는 느낌입니다.
18홀을 놓치는건 정말 안타까운 일이었지만 이렇게 뒤풀이를 초청해주시는 회장님----
또 우리의 왕언니께 정말 존경의 맘을 전합니다.
일 마치고 부지런히 카풀로 회장님댁으로 달려가니,
벌써 은형선배님의 녹두지짐이 냄새가 우리의 위장을 자극하기 시작합니다.
밖에서는 갈비와 꽁치의 바베큐----
클라라언니와 총무님 가족의 솜씨인듯, 멋드러진 치킨 셀러드에, 묵부침----
써니언니의 쌈장맛의 비결은 뭘까요???? 아마도 시어머님의 비결을 눈치 채신것 같은 며느리????
샌드라 선배님의 족발!!!
육해공군의 모든 산해진미가 모인 우리의 화려한 식탁을 늘어지게 자랑하고 있는 중입니다.
또한 회장님이 만들어주신 "Lady Killer" -----
오렌지 쥬스가 보드카를 만나면 여자들을 다 죽인다네요!!!!
캬!!!!! 오늘 우리 아줌마들 모두 죽음이었슴다.
우리 회장님!!! 최고, 최고!!!
산악회의 즐거운 산행 계획인 JMT의 준비와 선배님들의 경험담을 듣는 좋은 시간도 가져봅니다.
세상살이에서 필요한 그 많은 것들이 그렇게나 줄여질수 있는 것일까????
이렇게 간소하게도 살아지는것이구나 하고 느끼는 순간입니다.
각자 체력의 능력도 틀리고, 느낌도 틀리고, 목적도 틀리고, 성격도 정말 다양한 우리들에게---
이런 경험담들이 어찌들 받아드려졌는지 참으로 궁금합니다.
가장 확실한 경험은 실제로 겪어보는것-----
몸으로 느껴보고, 배우는, 그리고 즐기는 JMT 여행이 되기를 바라는 맘입니다.
오늘 19홀에 초대해주신 회장님과 왕언니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정말 즐거운 토요일 오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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