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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이 끝나가고 있습니다. 이제 4강이 결정되어 준결승전과 결승전만 남겨 놓고 있죠.

재미는 있게는 보겠지만 우리나라가 하는것 처럼 열정적으로는 보게 되지 않겠지요. 

그런데, 바로 6개월 뒤인 내년 1월 부터 아시안컵 축구 대회가 카타르에서 있습니다. 잘 모르시는 것 같아 간단히 적어 보겠고, 시합에 가까이 가면서 더 상세히 소개 해 드리죠.

1956년에 첫 개임을 시작했고 4년마다 열림으로 벌써 15회가 됩니다. 이것이 "아시안 월드컵"으로 불립니다.

지역 예선팀 20 팀을 실력 별로 골라, 5개조 4팀으로 나눈뒤, 여기서 약 1년간 home and away 로 예선을 거처 2팀만 뽑습니다. 이 10개 팀 하고 지난 대회 1,2,3 등 그리고 특별 지역 (AFC 찰렌지컵) 우승과 준우승팀 2, 개최국 1팀 해서 모두 16개 팀이 나옵니다. 이 16개 팀이 4개 조로 나뉘어 월드컵과 같은 방식으로 조당 2팀만 올라가 8강 토너먼트를 시작 하게 됩니다. 그 다음 4강, 그리고 결승.

아시아 팀이라고 우리가 우습게 볼게 아닙니다. 우리나라는 1,2회인 1956년과 1960년 2차례 우승했을 뿐 그 후 한번도(월드컵에는 계속 진출을 하면서도) 우승을 하지 못했습니다. 일본이 3번, 사우디가 3번했습니다. 번번히 사우디에게 지거나 이란에게 발목을 잡혔지요.

이번이 우리나라의 솜씨를 제대로 보여줄 때인것 같습니다. 박지성이 월드컵 인터뷰에서도 말했듯이 아시안컵에신경쓰고 싶다고 했으니, 우승을 기대해 봅니다.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그때 다시 또 열정적으로 응원을 해봅시다 !! ㅉㅉㅉ ㅉ ㅉ

현재까지 2011카타르아시안컵 본선진출팀 현황 

자동출전 : 카타르(개최국), 이라크(전대회 우승국), 사우디아라비아(전대회 준우승국), 대한민국(전대회 3위)

예선통과 : 일본, 바레인, 우즈베키스탄, UAE, 시리아, 중국, 이란

AFC챌린지컵 우승국 : 인도(2008 AFC챌린지컵 우승국), ?(2010AFC챌린지컵 우승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