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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dy 에 불이 나서 Baldy 는 물론, Ice House Cyn 까지 닫았습니다.

그리곤 바로 Iron Mt. 가 있는 East Fork 쪽에 불이 나서 Azusa 39번 도로도 닫았다는 소식에 이젠 갈곳이 없구나 하며 망연 자실하고 있었는데, 송 전 회장님의 권유로 Palos Verdes 를 하이킹 하고, 바닷가 모래사장을 들러 다시 PV 테레니아 리조트까지.. 조금 특이한 산행을 하였습니다.

PV 골짜기를 약 1000 ft 내려간후 돌고 돌아 다시 올라와서 H-Mart 에 있는 홍콩반점에서 점심식사, 그리곤 또 Torrance Beach 로, 거기서 약 2시간 이상을 모래에서 걸으면서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아까의 땀을 다 씻어낸후,

다시 PV Terranea Resort 로 가서 푸짐한 뒤풀이를 가졌습니다.

정말 시원한 여름 휴가를 다녀 온 듯 했습니다.

모든것을 준비해주신 송 전 회장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