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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일 JMT Sawmill - Onion Valley 첫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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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1건 조회 113회 작성일 24-08-12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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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T 를 졸업할수 있을까?


항상 JMT 를 끝내고 돌아 오는 길에 이젠 그만 가야지...

그러다가, 또 봄이 오면 퍼밋을 신청하고 있다.

더구나 원하는 구간의 퍼밋이 없으면 올해는 운이 없구나 라고 하면서 다른 구간을 찾아 보곤 한다.


올해는 진짜 운이 없구나.. 거의 모든 구간의 퍼밋이 없었다.

JMT를 다니다 본 삼거리 싸인판에 써진곳, 들어만본 구간들, 남들이 기피하는 Sawmill Pass, Taboos Pass 그런곳이다.


Taboos 트레일은 Mather Pass 와 Pinchot Pass 중간에 있는 관리가 되지않은 트레일이다,

그리로 나가면 Bishop 과 Independence 사이에 있는 조그만 길로 나온다.

약 15년 전에 처음 JMT 갈때 박노익 선배께서 더 이상 못가시겠다고 해서 말을 불러 타고 나가신 곳이다.


Sawmill 은 Pinchot Pass 와 Glen Pass 사이에 약간은 Pinchot Pass 쪽으로 더 가서 있는 관리가 되지 않은 트레일로,

마찬가지로 Bishop 과 Independence사이로 나오는 작은 트레일이다.


두 곳 다 인기가 없어 많은 사람들이 기피 하는 곳이다. 구글이나 다른 사이트 리뷰를 보면 트레일이 관리가 잘 안되있고, 395번 하이웨이에서 바로 시작하는 낮은 지점에서 트레일이 시작(또는 끝나기에) 사막이고 여름에는 더워서 힘들다고 한다. 


이번에는 퍼밋운이 정말 없나 보다. 남아있는것은 Sawmill 하고 Taboos 밖에 없었다.


이런 구간에 시간을 너무 많이 쓰는게 아까워 Sawmill 트레일로 가서 Onion Valley 로

나오는 짧은 계획을 짜고 퍼밋을 샀다.


6장의 퍼밋을 신청했지만 정작 가는 사람은 4명, 박종석, 박경아, 알빈신, 그리고 브라이언트 리.

다들 초짜들과 함께 하였다. 알빈과 브라이언트는 몇일, 몇날을 고대했다고 했다. 전날에는 잠도 제대로 못잤다고...


차는 2대로, 한대는 Onion Valley 에 새워두고, 다른 한대에 다 타고 Sawmill Trail 입구까지 갔다.

트레일 입구에 들어서니 온도가 105도를 웃돌고 있었다.

그리고 이곳 트레일 입구는 나무 그늘 하나없는 사막성 키작은 나무만 무성한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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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걱정이 되었다. 요즘 산에서 더운 날씨로 인한 Heat Stroke 사고가 많이 보고 되는데,

도무지 어디까지 그늘이 없을지 가늠이 되지 않았다.

아니나 다를까 조금 가다 다들 힘이 들고, 지쳐 더 이상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를 고민하고 있었다.


산 아래를 보니 저 멀리 개울이 이곳 산에서 흘러 내인것 같이 보이는데,

그 원천이 여기서 멀지 않게 보인다. 다들 힘을 내고 조금 더 가서 산 허리를 돌아 보기로 했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힘들어 못간다는 판단이 서면 다들 그 자리에서 돌아설것을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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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조금 지나니 하늘에 구름이 모이면서 햇빛이 누구러 지고, 조금 더 가니 옆에 개울물 소리가 들렸다.

개울옆으로 가는 트레일이라 큰 나무들이 무성하게 우거져 있었다. 그늘이 잘 되어있었고.

더 가다 보니 물가에 넓은 캠핑장소가 나왔다. 그때가 한 5시 정도.


이제 4마일 정도왔나? 우리가 가고자 하는 목적지는 아직 3마일 정도 더 가야 한다 여기서 켐프할수 없었다.

우리는 잠시 쉬었다 가기로 하고, 시원한 물을 정수해서 마시고, 저녁을 먹었다.


힘을 얻어 다시 올라 갔다. 그떄부터는 나무가 우거지고 숲이 우거진 아주 멋진 장소였다.

어두어 지면서 해드램프를 키고, 9시까지 산행을 하고는 목적한 캠핑장에 도착하여 간신히 텐트를 치고 바로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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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님의 댓글

곰돌이 작성일

Sawmill 로 올라가는건 Stupid 한짓이라고 하는 Ranger 의 말이 이해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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