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0월 첫주. 벌써부터 아침에 쌀쌀하다.
곧 더워 지겠지만, 그래도 자켓을 입고 가야 한다.
등반이사의 외도로 4명, 그중 한사람은 환자. 환자라는 말에 3명은 더욱 반기는 모양이다.
그래서 정한곳이 온타리오 대신 씨다글렌 캠핑장. 길어야 왕복 5마일 거기에 가파른 산행도 없다.
캠핑장에 도착하여 과일과 스낵을 좀 먹고 쉬다가, 바로 용문루로 점심.
한적한 인원에 여유로운 산행(아니 소풍), 맛나는 점심과 일찍 귀가..
즐거운 일요일이였다.



길에서 만난 타란툴라(Tarantula) 거미. 사이즈가 손 반정도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