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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이 짙어지는 11월 2일, 모두 7명의 회원이 등산을 했습니다.

트레일에는 노란 단풍이 벌써 낙옆이 되어 가을의 기분을 더 끌어 올려 주었습니다. 

아마 이런 단풍을 여기에서 본지가 꽤 된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제 곧 겨울이 오겠죠. 다음주 부터는 겨울 산행준비를 단단히 해야 겠습니다.

날씨는 산행하기 아주 좋은 쾌청한 날씨였습니다. 산 아래는 낮은 구름이 껴 우중충 하였지만, 

바로 6000피트만 넘어가면 구름은 온데간데 없고 따사로운 햇볕이 반겨 주었습니다. 

시원한, 조금은 쌀쌀한 공기에 따뜻한 햇살...

3명은 팀버정상을하곤 한잠까지 자고 하산, 나머지 분들은 약수터까지만,

한달만에 나오신 승원표 선배께서 뒤풀이를 대접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