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ley 7/30/2017 : 2017-07-31 > 예전 산행 갤러리 복구

Langley 7/30/2017 : 2017-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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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곰돌이
댓글 0건 조회 33회 작성일 -1-11-30 00:00

본문

8명 14042 feet 랭리를 향해 토요일 오후 출발..

부지런한 김삿갓님이 Lone pine ranger station 들렸으나

Lake 근처 overnight permit 은 못구하셨습니다.

9800 feet 의 Horseshoe camp장에서 잠시자고

22 마일 정상조 5명 4시에 출발...

전원 하산하는데 목표시간보다 2시간이상 지체되었습니다.

C조 세명은 14마일 유람하였습니다.

Lone pine ranger station 에서 의기투합..

이제 산으로 올라갑니다.

C조 대원도 출발..

물이 불어난 creek 통나무다리도 건너고..

Mule 은 통나무다리를 어떠케 건너나 궁금?

그냥 개울을 건너버린다.

New army trail로 들어서서 올라가는데

예전에 왔던 Cottonwood trail과 경치가 너무 흡사하다..

눈이 꽃가루가 덮혀 빨갔게 물들어있다.

여기가 Cottonwood lake #4..

High lake여야 맞는데..

아차 곰돌이 실수...

New army trail 로 갔는데..

중간에 어디선가 길을 잘못 들어섯다.

다시 내려갔다가 올라가기는 너무 멀고..

결국 재방송 보고 왔네요..

아래 사진 Old army pass로 올라가자니 눈이 너무많고 직벽이라 위험천만..

여기서 포기하고 점심..

Long lake 를 지나며..

정상조중 3명이 무전이 끈겼다.

무전기 분실, 배터리 소진 등등...

예정시간 두시간이 지났는데

위치파악 안돼고, 천둥소리 요란하며 비까지 내리니 살살 걱정이 든다.

일단 배부터 채우자.

일찍 내려오신분들 라면파티..

그 이후에 내려오신분은 궁물도 없다.

너무 늦었기 때문에..

22 마일 걷고, 네발로 기고, 바위사이 건너 뛰어가며 15시간 행군 마치신 정상조 전원 무시 귀환..

저녁 빛의 Owens valley...

워키토키 꼭 잘 챙기고 여분의 배터리 확인하자!!!!

어느분은 네번째 왔는데

다시는 정상 안간단고 결심한걸 깜빡 잊고 무심코 정상을 다녀왔다나요..

어떤 회원은 준비해둔 소중한거 세가지나 집에 놓고 오시고..

빵 노나주신 분. 떡 노나주신분..

복 받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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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초모랑마님의 댓글

초모랑마 작성일 00-00-00 00:00

헉... 
랭리에도 C조가?
 
전 올란차를 다녀 왔습니다.  20마일. 정상 1.5마일은 돌산 클라스 4 클라이밍.

삿갓님의 댓글

삿갓 작성일 00-00-00 00:00

짧았지만 기억에 남을 이벤트였고,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사진들 멋있습니다. 
같은것을 보았는데도 역시 전문가이셔서 풍광들이 다르군요. 특히 석양의 Owens valley, 참 아름답습니다, 쥑입니다...

Andy님의 댓글

Andy 작성일 00-00-00 00:00

산행후기: 토 일 1박2일로 다녀온 랭리산행에 관하여 제가 보고 느낀 내용입니다. 예정대로 저와 케이님(=수피아=숲의 요정) 닥터 리(=이세영님) 내외와 함께 토요일 오후 2시에 출발하였습니다. 오렌지 카운티에서 1시30분에 출발한 세 분(닥터 승, 브라이언 최 전회장님, 김학수 등반이사님), 그리고 혼자 차를 타고 오신 스캇 김님(=김삿갓)과 5시쯤에 Lone Pine Ranger Station에서 같이 만나 근처 피자집에서 맥주와 피자, 그리고 가지고 간 김밥으로 간단한 저녁을 먹고 7시 30분경 랭리 등산로 입구 부근 주차장에 주차후 텐트를 치고 9시 30분 소등하고 취침하였습니다. (이후 존칭생략) 스캇과 등반이사, 브라잍언 최, 케이 등 정상을 가고자 하는 분들이 있어 저도 기쁜 마음으로 동참하고 정상팀 다섯명은 일요일 새벽 4시에 출발하여 22마일 정도 거리를 day hike로 가기로 계획하였으며 실제 산행로 입구 출발은 4시 20분이었습니다. 정상을 안 가는 세 분은 올드아미 패스가 눈에 막혀 더 못가는 지점까지 가고 여기저기 들러보시는 산행 14 - 15 마일을 하신 것 같습니다. 정상조는 새벽 헤드램프를 켜고 뉴아미 패스를 경유하여 산행을 하였습니다. 다들 월요일에는 일을 하는 관계로 오후 5시나 6시에는 집으로 출발하자는 예정이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김학수 이사가 제일 먼저 정상에 도착한 30-40분 후, 스캇 김. 케이 김이 정상에 올라 모두 세 분이 정상에 올랐습니다. 브라이언 최와 저는 정상을 1마일도 채 안 남기고 하산하였습니다. 브라이언 최는 넓적다리에 쥐가 심하게 나서 그리고 저는 바위가 많은 구간에서 안전한 산행로를 못찾아 하이커들을 기다려 물어보려고 하였으나 그날 따라 그 시간에 하이킹하는 사람들이 안 보여 30분을 기다리다 하산 시간이 늦어질 것 같아 정상을 밟고 내려오는 김학수 이사와 함께 하산하였습니다. 등산로 입구에 김학수 이사와 저는 5시 10분 도착하였으며 저는 그러니까 20마일 산행을 한 것입니다. 20마일 산행도 굉장히 피곤하고 뻐근하여 충분히 운동이 되고도 남아서 그것으로 만족하고 돌아왔습니다. 바위를 손으로 붙잡고 스크램블링을 하는 곳이 두어군데 있는데 저는 약간 겁나기도 하였는데, 마지막 구간 바위가 많은 코스를 스캇과 케이가 오르는 것을 보고 따라 하려다가 무서워 더 안전한 코스를 기다리고 찾다가 시간 관계상 저는 포기한 것입니다. 케이는 바위를 스크램블링하다 라디오를 떨어뜨리고 스캇은 배터리가 다 되어 정상에서 내려오는 스캇과 케이 이 두 분과 연락이 안되어 영문을 모르고 아래서 기다리는 분들이 걱정하였습니다. 닥터 승이 정상갈 분들은 엑스트라 배터리를 가지고 다니는게 좋겠다고 하고 심지어는 엑스트라 라디오도 좋겠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처음에는 엑스트라 라디오까지 필요하겠는가 의아했지만 케이씨가 라디오를 떨어뜨려 연락이 안되는 걸 보고 - 사실 그 라디오를 누구것인지 모르고 제가 줏었고 나중에 케이것인 것을 확인하고 드렸습니다 - 엑스트라 라디오도 백팩 안에 있으면 좋기는 하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여하튼 스캇과 케이가 내려오다 약간 길을 잃어 1-2 마일을 선회하여 7시 30분 하산하여 닥터 리 집에 11시에 도착하여 헤어졌습니다. 두 분을 기다리는 동안 여섯명이서 라면과 누룽지를 산행로 입구에서 끓여먹으며 따뜻하게 지낸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산행후기: 토 일 1박2일로 다녀온 랭리산행에 관하여 제가 보고 느낀 내용입니다. 예정대로 저와 케이님(=수피아=숲의 요정) 닥터 리(=이세영님) 내외와 함께 토요일 오후 2시에 출발하였습니다. 오렌지 카운티에서 1시30분에 출발한 세 분(닥터 승, 브라이언 최 전회장님, 김학수 등반이사님), 그리고 혼자 차를 타고 오신 스캇 김님(=김삿갓)과 5시쯤에 Lone Pine Ranger Station에서 같이 만나 근처 피자집에서 맥주와 피자, 그리고 가지고 간 김밥으로 간단한 저녁을 먹고 7시 30분경 랭리 등산로 입구 부근 주차장에 주차후 텐트를 치고 9시 30분 소등하고 취침하였습니다. (이후 존칭생략) 스캇과 등반이사, 브라잍언 최, 케이 등 정상을 가고자 하는 분들이 있어 저도 기쁜 마음으로 동참하고 정상팀 다섯명은 일요일 새벽 4시에 출발하여 22마일 정도 거리를 day hike로 가기로 계획하였으며 실제 산행로 입구 출발은 4시 20분이었습니다. 정상을 안 가는 세 분은 올드아미 패스가 눈에 막혀 더 못가는 지점까지 가고 여기저기 들러보시는 산행  14 - 15 마일을 하신 것 같습니다. 정상조는  새벽 헤드램프를 켜고 뉴아미 패스를 경유하여 산행을 하였습니다. 다들 월요일에는 일을 하는 관계로 오후 5시나 6시에는 집으로 출발하자는 예정이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김학수 이사가 제일 먼저 정상에 도착한 30-40분 후, 스캇 김. 케이 김이 정상에 올라 모두 세 분이 정상에 올랐습니다. 브라이언 최와 저는 정상을 1마일도 채 안 남기고 하산하였습니다.  브라이언 최는 넓적다리에 쥐가 심하게 나서 그리고 저는 바위가 많은 구간에서 안전한 산행로를 못찾아 하이커들을 기다려 물어보려고 하였으나 그날 따라 그 시간에 하이킹하는 사람들이 안 보여 30분을 기다리다 하산 시간이 늦어질 것 같아 정상을 밟고 내려오는 김학수 이사와 함께 하산하였습니다. 등산로 입구에 김학수 이사와 저는 5시 10분 도착하였으며 저는 그러니까 20마일 산행을 한 것입니다. 20마일 산행도 굉장히 피곤하고 뻐근하여 충분히 운동이 되고도 남아서 그것으로 만족하고 돌아왔습니다. 바위를 손으로 붙잡고 스크램블링을 하는 곳이 두어군데 있는데 저는 약간 겁나기도 하였는데, 마지막 구간 바위가 많은 코스를 스캇과 케이가 오르는 것을 보고 따라 하려다가 무서워 더 안전한 코스를 기다리고 찾다가 시간 관계상 저는 포기한 것입니다. 케이는 바위를 스크램블링하다 라디오를 떨어뜨리고 스캇은 배터리가 다 되어 정상에서 내려오는 스캇과 케이 이 두 분과 연락이 안되어 영문을 모르고 아래서 기다리는 분들이 걱정하였습니다. 닥터 승이 정상갈 분들은 엑스트라 배터리를 가지고 다니는게 좋겠다고 하고 심지어는 엑스트라 라디오도 좋겠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처음에는 엑스트라 라디오까지 필요하겠는가 의아했지만 케이씨가 라디오를 떨어뜨려 연락이 안되는 걸 보고 - 사실 그 라디오를 누구것인지 모르고 제가 줏었고 나중에 케이것인 것을 확인하고 드렸습니다 - 엑스트라 라디오도 백팩 안에 있으면 좋기는 하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여하튼 스캇과 케이가 내려오다 약간 길을 잃어 1-2 마일을 선회하여 7시 30분 하산하여 닥터 리 집에 11시에 도착하여 헤어졌습니다. 두 분을 기다리는 동안 여섯명이서 라면과 누룽지를 산행로 입구에서 끓여먹으며 따뜻하게 지낸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곰돌이님의 댓글

곰돌이 작성일 00-00-00 00:00

영원한 C조 이지요..
등산 올려차는데 사진도 보여주세요..

삿갓님의 댓글

삿갓 작성일 00-00-00 00:00

Summit Team 사진 정리해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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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하다 금요일 저녁에 last minute decision으로 토요일 1:30PM 출발, 5:00PM에 Ranger station에 도착했습니다. Gate가 정각에 닫히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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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3시 기상이었지만, 2시반부터 부지런 떨었던 소위 “정상팀". 그리곤, 4:15분경 Trailhead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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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AM 정시 출발후, 1-2mile 가벼운 산책에 만난 나무다리위의 한미형제. 이날내내 모두들, 신체condition은 최상이었던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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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이 서서히 밝아 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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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어두운 그늘이었지만 LED light 터트려 찍어 보았습니다. Primrose Monkey Flower (Phrymace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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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역시, flash light의 도움으로 겨우찍은 Bulbous buttercup 입니다. Ranunculus Bulbosus (Ranunculaceae), aka St. Anthony's turnip or Bulbous butterc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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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먼동이 터오고 있네요. 아기자기한 Meadow들이 기분을 더욱 up시켜 주었습니다만, 그것도 잠시뿐, 싸이렌 소리와 함께 모기들의 공습이 시작되었습니다. 노란꽃들은 Milkweed or Yampah종류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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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view of Cottonwood Lake #1 on 7:00AM after
2.5Hrs & 5miles. Every member was in a good condition so far. 이곳부터, Langley's summit이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img src="https://hanmiclub.com/old_photo/images/94/856/166/86963b3da7f71d72a604cf7fa37979a2.jpg" alt="Copy of 20170730_065406.jpg" width="1404" height="790" editor_component="image_link" />

Lake #1 호숫가에 한창인 Fireweed. Chamaenerion Angustifolium(Onagraceae: 달맞이꽃과), aka Fireweed or Willowher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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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남쪽끝에서, 좀더 가까이 보이는 Langley 정상에, 가슴이 다시 콩닥거립니다. "과연 올라 갈수 있을까?"

 
<img src="https://hanmiclub.com/old_photo/images/94/856/166/1bf244e144a921efca42de041513c043.jpg" alt="Copy of 20170730_071843.jpg" width="1405" height="790" editor_component="image_link" />

Shootingstar가 밭으로 있더군요. Dodecatheon (Purimulaceae,
<span lang="ko" style="font-size:1

Summit Team 사진 정리해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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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하다 금요일 저녁에 last minute decision으로 토요일 1:30PM 출발, 5:00PM에 Ranger station에 도착했습니다. Gate가 정각에 닫히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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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3시 기상이었지만, 2시반부터 부지런 떨었던 소위 “정상팀".  그리곤, 4:15분경 Trailhead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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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AM 정시 출발후, 1-2mile 가벼운 산책에 만난 나무다리위의  한미형제.  이날내내 모두들, 신체condition은 최상이었던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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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이 서서히 밝아 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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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어두운 그늘이었지만 LED light 터트려 찍어 보았습니다. Primrose Monkey Flower (Phrymace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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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역시, flash light의 도움으로 겨우찍은 Bulbous buttercup 입니다.   Ranunculus Bulbosus (Ranunculaceae), aka St. Anthony's turnip or Bulbous butterc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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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먼동이 터오고 있네요.  아기자기한 Meadow들이 기분을 더욱 up시켜 주었습니다만,  그것도 잠시뿐, 싸이렌 소리와 함께 모기들의 공습이 시작되었습니다.  노란꽃들은 Milkweed or Yampah종류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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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view of Cottonwood Lake #1 on 7:00AM after
2.5Hrs &amp; 5miles. Every member was in a good condition so far. 이곳부터, Langley's summit이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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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ke #1 호숫가에 한창인 Fireweed.  Chamaenerion Angustifolium(Onagraceae: 달맞이꽃과), aka Fireweed or Willowher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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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남쪽끝에서,  좀더 가까이 보이는 Langley 정상에, 가슴이 다시 콩닥거립니다. "과연 올라 갈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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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otingstar가  밭으로 있더군요. Dodecatheon (Purimulace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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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님의 댓글

곰돌이 작성일 00-00-00 00:00

올란차? 거기가 어디여??
올라가며 발로차는 코스?? 네팔 쿠칸챙카?? 올라쳉카 차??
 
새로 따로 올리시지요..
꼬리 짜르기 당할 수 있습니다.

관리자님의 댓글

관리자 작성일 00-00-00 00:00

Olancha Peak 를 다녀 왔습니다. 공식으로 간것이 아니고, 이태호씨와 연맹의 크리스 주 이사,  저희 부부만 함께 갔기에 여기 댓글로 올립니다.

 

올란차피크는 Sierra Nevada 최 남단에서 제일 높은 봉우리입니다. 높이는 12,132 ft 이며, Sage Flat 에서 시작되는 trail head 에서 왕복 22마일, elevation gain 은 약 6,900 정도 됩니다. 이곳은 퍼밋이 없어도 백패킹을 할수 있는 지역이기에 언제든지 over night 을 할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정상의 마지막 1.5 마일은 깍아지를듯한 경사에  온통 바위로 뒤덥혀서 손을 쓰며 올라가는 클라스4 클라이밍을 해야 합니다. 올라가는 경사면도 직벽수준이라 힘드 많이들고 바위를 타고, 내리는 위험도 있어서 쉽게 갈수 있는 정상은 아닌것 같습니다.

 

L.A. 에서 아침 8시반에 떠나, 모하비 맥도날드에서 커피와 아이스크림 하나 사먹고 Olancha, Sage Flat 에서 모였습니다. 

12:40 pm 에 trail head 를 출발하여 4:20 pm 에 Olancha pass 도착, 여기까지 약 5 마일, 3,200 ft gain. 여기를 넘어야 Sierra 안쪽으로 들어 가게 됩니다. 

Olancha pass 를 지나 약 1 마일 정도를 들어가면 PCT 를 만납니다. PCT를 따라 약 0,5 마일 정도 더 북쪽으로 올라가 좋은 자리를 찾아 텐트를 치고, 밤을 지내고. 

아침에 7시 Olanch peak 로 출발하여, 10시에 정상 도착, 10시반에 하산, 12시에 켐핑장에 도착하여 점심을하고 텐트를 정리하여 1:00 pm 에 하산하여 4시에 trail head 에 도착하여 집으로 왔습니다.

 

<img src="https://hanmiclub.com/old_photo/images/94/920/166/13ef768c9c7c16e6b9c6eff06105df8c.JPG" alt="L1140164.JPG" editor_component="image_link" width="1600" height="900" /> 

Sage Flat Road 에서 모였습니다. 
 
뒤에 보이는 회색산이  Olancha peak.

<img src="https://hanmiclub.com/old_photo/images/94/920/166/d1979ceaf4aa629491e08cf451f7427f.JPG" alt="L1140167.JPG" editor_component="image_link" width="1600" height="900" />
 

<img src="https://hanmiclub.com/old_photo/images/94/920/166/7381762281bb6207271cd6d49c8c1bff.JPG" alt="L1140171.JPG" editor_component="image_link" width="1600" height="900" />
Olancha Trail H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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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을 하는데도 저만한 백팩을 짊어지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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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로 보이는 오은즈 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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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가 Olancha Pass. 이제 조금만 가면 켐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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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ancha P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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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의 청개구리.. 미국에서 개구리를 본적이 언제이던가...
 

<img src="https://hanmiclub.com/old_photo/images/94/920/166/91deeaa94da3ee000976d9fbe2391c93.JPG" alt="L1140187.JPG" editor_component="image_link" width="1600" height="900" />
메도우에 핀 야생화 들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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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PCT 와 만나는 교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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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되어 Olancha peak 로 향합니다.
 

<img src="https://hanmiclub.com/old_photo/images/94/920/166/3214d0fff1528345d76af0e1d29aff9d.JPG" alt="L1140192.JPG" editor_component="image_link" width="1600" height="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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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다 잠깐 아래를 봅니다. 
 

<img src="https://hanmiclub.com/old_photo/images/94/920/166/6d1edbfb4518005a4be5431d7c149ca3.JPG" alt="L1140194.JPG" editor_component="image_link" width="1600" height="900" />가운데 희미하게 보이는 안테나 있는곳이 정상입니다.
 

<img src="https://hanmiclub.com/old_photo/images/94/920/166/3b89126bc02a493a5dd0b9a1f650c657.JPG" alt="L1140196.JPG" editor_component="image_link" width="1600" height="900" />
드디어 정상... 저기 멀리 보이는곳이 랭리.. 우리회원들이 있었을 텐데..
 

<img src="https://hanmiclub.com/old_photo/images/94/920/166/7d64b3c533ce8cb084c6d6967767d752.JPG" alt="L1140197.JPG" editor_component="image_link" width="1600" height="900" />
 

<img src="https://hanmiclub.com/old_photo/images/94/920/166/cfb9c27b68e665edab9ba40070109d2b.JPG" alt="L1140198.JPG" editor_component="image_link" width="1600" height="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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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가면서, PCT 를 떠납니다.

LA 근교가 아닌곳에서 만난 PCT, 묘한 감정을 일으킵니다. 

언젠가는 이곳을 지나가겠지.. 언젠가는.. 

기약을 하고는 돌와 왔습니다.

내 다리에 힘이 없어지기전에 꼭 이곳을 지나갈수 있도록 기원합니다.

 

<img src="https://hanmiclub.com/old_photo/images/94/920/166/b1188bf28c5a1ac24d88d0e5ae34b85f.JPG" alt="L1140204.JPG" editor_component="image_link" width="1600" height="900" />

Olancha Peak 를 다녀 왔습니다. 공식으로 간것이 아니고, 이태호씨와 연맹의 크리스 주 이사, &nbsp;저희 부부만 함께 갔기에 여기 댓글로 올립니다.

 

올란차피크는 Sierra Nevada 최 남단에서 제일 높은 봉우리입니다. 높이는 12,132 ft 이며, Sage Flat 에서 시작되는 trail head 에서 왕복 22마일, elevation gain 은 약 6,900 정도 됩니다. 이곳은 퍼밋이 없어도 백패킹을 할수 있는 지역이기에 언제든지 over night 을 할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정상의 마지막 1.5 마일은 깍아지를듯한 경사에 &nbsp;온통 바위로 뒤덥혀서 손을 쓰며 올라가는 클라스4 클라이밍을 해야 합니다. 올라가는 경사면도 직벽수준이라 힘드 많이들고 바위를 타고, 내리는 위험도 있어서 쉽게 갈수 있는 정상은 아닌것 같습니다.

 

L.A. 에서 아침 8시반에 떠나, 모하비 맥도날드에서 커피와 아이스크림 하나 사먹고 Olancha, Sage Flat 에서 모였습니다.&nbsp;

12:40 pm 에 trail head 를 출발하여 4:20 pm 에 Olancha pass 도착, 여기까지 약 5 마일, 3,200 ft gain. 여기를 넘어야 Sierra 안쪽으로 들어 가게 됩니다.&nbsp;

Olancha pass 를 지나 약 1 마일 정도를 들어가면 PCT 를 만납니다. PCT를 따라 약 0,5 마일 정도 더 북쪽으로 올라가 좋은 자리를 찾아 텐트를 치고, 밤을 지내고.&nbsp;

아침에 7시 Olanch peak 로 출발하여, 10시에 정상 도착, 10시반에 하산, 12시에 켐핑장에 도착하여 점심을하고 텐트를 정리하여 1:00 pm 에 하산하여 4시에 trail head 에 도착하여 집으로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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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ge Flat Road 에서 모였습니다.&nbsp;
 
뒤에 보이는 회색산이 &nbsp;Olancha pe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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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ancha Trail H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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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을 하는데도 저만한 백팩을 짊어지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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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로 보이는 오은즈 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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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가 Olancha Pass. 이제 조금만 가면 켐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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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ancha P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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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의 청개구리.. 미국에서 개구리를 본적이 언제이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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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도우에 핀 야생화 들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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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PCT 와 만나는 교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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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되어 Olancha peak 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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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다 잠깐 아래를 봅니다.&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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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정상... 저기 멀리 보이는곳이 랭리.. 우리회원들이 있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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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가면서, PCT 를 떠납니다.

LA 근교가 아닌곳에서 만난 PCT, 묘한 감정을 일으킵니다.&nbsp;

언젠가는 이곳을 지나가겠지.. 언젠가는..&nbsp;

기약을 하고는 돌와 왔습니다.

내 다리에 힘이 없어지기전에 꼭 이곳을 지나갈수 있도록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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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님의 댓글

곰돌이 작성일 00-00-00 00:00

너무 수고하시며 올리신 사진들 기가 막히게 멋지고 현장감이 납니다..
덕분에 정상을 다녀온 듯 한 사진들 잘 보았습니다..
 
그 고도에서 고소 덕분에 숨막히고, 다리 힘빠지는 와중에도 야생화 사랑 확실합니다.
 
악! 어제 여기저기 모기 물린 데가 가려워, 이제 약 발라야겠네요..

유나님의 댓글

유나 작성일 00-00-00 00:00

와우, 엄청난 사진과 글에 놀라고 있습니다.
우선 랭리 팀 멋져요, 사진 정말 좋습니다, 글도 아주 스릴있군요. 박수 드립니다.
다음 <strike>발로차</strike> 올란차팀 대단하십니다! 인생 사진도 있어보입니다. 
멋지십니다, 다들~

JKim님의 댓글

JKim 작성일 00-00-00 00:00

7월30일은 한미 산행에 저력의 날이였슴니다
랭리팀의 경륜의산행 올란차팀의 도전과 개척의 산행
팀버팀기록의 더운산행.
안전 산행에 감사와 박수을 드림니다
씨에라 등선 사진 고산의 야생화 정상사진 산행일지 글 .
정감있개 느끼고 즐겻씀니다.

삿갓님의 댓글

삿갓 작성일 00-00-00 00:00

그 조그만 모기들에 물린 자리들이 왜 이리도 가려운지, 전 오늘도 긁고 있습니다... ^_^

초모랑마님의 댓글

초모랑마 작성일 00-00-00 00:00

크...
 
올란차에 모기가 무지 무지 많을줄 알고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갔는데...
 
모기 한두 마리만 봤을뿐, 덤비지도 않고. 아주 좋았습니다. (약올리는중)

Langley 7/30/2017 : 2017-07-31 > 예전 산행 갤러리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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