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 Timber Peak : 2017-09-04 > 예전 산행 갤러리 복구

9/3 Timber Peak : 2017-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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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나
댓글 0건 조회 40회 작성일 -1-11-30 00:00

본문

8분 "LA 꿋꿋하게 지킴이"님들이 나오셨습니다.

요즘 연이어 열대야를 보내고 있는 엘에이 주민들..

어쩌면 산이 피서일 수도 있다고 믿었던 사람들.

네!

완전 맞았습니다다다당!!!!

비까지 살짝 내려 주었던 하늘.

단 한 순간도 더위를 느낄 수 없었던 날씨.

푹푹 찜통 속세에서

"산 위에서 부는 바람,

시원한 바람~"

신선 놀음하고 왔습니다.

그 마음 알지요

넘나 맛있는 반찬에..

채프만 길로 갑니다.

기절할 만큼 아름다운 길

감동받아 죽는 줄 알았던 찍사는 연신 "아흐흑~"

이 길을 처음 가 본 소감은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란 동화를 읽은 느낌이었어요.

아니 이토록 아름다운 길이 있었다니!!!!!!!

다음에 꼬옥 다시 가고 싶습니다~~~~~~~

한미 회원찾기..네 조금 식상합니다, 제목ㅠㅠ

그래도 풍경이 너무 멋질 때는 찍을 수 밖에 없습니다.

마지막은 늘 그렇듯 발 담구고 세수하고...

27분의 회원님들이 유럽에서

그리고 8분 회원님들이 팀버에서 즐겼습니다.

행복한 일요일입니다.

뭐가 그리 행복했냐구요?

"어렸을 때, 엄마가 늦게 들어온다고 한 날.."

"마눌님 친정 간 날."

"남편님 장기 출장 간 날."

"%^$%$%#$%..........."

그래도 8명은 유럽 여행중인 27분을 그리워 했습니다.

모쪼록 다들 건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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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곰돌이님의 댓글

곰돌이 작성일 00-00-00 00:00

유나 이사님 수고 많으셨지요..
2일간 잠 못자는 열대야 지난후 ..
오늘 산행 비나리는 씨원한 날씨에 
그간 힘드신게 모든게 녹으셨지요..

유나님의 댓글

유나 작성일 00-00-00 00:00

어제 좋은 길로 안내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전무후무" 의 추억 또한...

Andy님의 댓글

Andy 작성일 00-00-00 00:00

무더위에 시원한 산행, 새로운 Chapman 길, 사진 감사합니다. 두 달 전부터 가보면 좋겠다고 막연히 생각하다 한 달 전에 마음을 굳힌 White Mountain Peak --- 연휴에 아내와 다녀왔습니다. 사진 몇 장과 포토기행기 올립니다
 
<img src="https://hanmiclub.com/old_photo/images/94/829/168/43f145497354205fb310f4ac9a7e6dfa.jpg" alt="IMG_0314-1200.jpg" width="1200" height="900" editor_component="image_link" />
Lone Pine Ranger Station 주차장 
 <img src="https://hanmiclub.com/old_photo/images/94/829/168/e317e9584972a71acce8013a2e685dda.jpg" alt="IMG_0342-1200.jpg" width="1200" height="900" editor_component="image_link" />
Ancient
Bristlecone Pine Grove – 단단한
목재건물인 Visitor Center 는 오전
10부터 오후
5시까지 오픈
<img src="https://hanmiclub.com/old_photo/images/94/829/168/193125cdaee0c63473a3211b0af59f73.jpg" alt="IMG_0377-1200.jpg" width="1200" height="900" editor_component="image_link" />
쌍방울 bristlecone –브시슬콘 (가시솔방울=강털솔방울)

<img src="https://hanmiclub.com/old_photo/images/94/829/168/29e79f094e34bdf5d9e8f63dfecde522.jpg" alt="IMG_0390-1200.jpg" width="1200" height="900" editor_component="image_link" />나무같이 휘어지며 나무같이
오래 살자 

<img src="https://hanmiclub.com/old_photo/images/94/829/168/76805fbf910d739160d46f7ef269f799.jpg" alt="IMG_0441-1200.jpg" width="1200" height="900" editor_component="image_link" />비포장 도로 입구
– 앞에가던 흰색
세단이 20미터 가더니
되돌아온다 

<img src="https://hanmiclub.com/old_photo/images/94/829/168/98240abfd97ba8b28ced9f812a7cfb68.jpg" alt="IMG_0443-1200.jpg" width="1200" height="900" editor_component="image_link" />견인비용 최소한 1천달러
– 스페어 타이어
필수 - 천 달러 벌었수다

<img src="https://hanmiclub.com/old_photo/images/94/829/168/102f6c9be40a2b193acdaf47f611aa76.jpg" alt="IMG_0446-1200.jpg" width="1200" height="900" editor_component="image_link" />비포장 도로로 게이트까지 16마일, Barcroft연구소까지
18마일 

<img src="https://hanmiclub.com/old_photo/images/94/829/168/75e5622002190723723b1d08631e8a87.jpg" alt="IMG_0467-1200.jpg" width="1200" height="900" editor_component="image_link" />고목처럼 <img src="https://hanmiclub.com/old_photo/images/94/829/168/a28bbe8b73779ae48adc54a33d3d0c12.jpg" alt="IMG_0475-1200.jpg" width="1200" height="900" editor_component="image_link" />
야생마 
<img src="https://hanmiclub.com/old_photo/images/94/829/168/e34f76c1fb3e5fbf0ee0e10385c2e901.jpg" alt="IMG_0479-1200.jpg" width="1200" height="900" editor_component="image_link" />Locked
Gate – 다음날 아침에 게이트를
열어주면 2마일 더
올라가야 할 언덕이
보인다 

<img src="https://hanmiclub.com/old_photo/images/94/829/168/da4d9c20e76a27bab92d9186daba9bae.jpg" alt="IMG_0497-1200.jpg" width="1200" height="900" editor_component="image_link" />저녁노을
<img src="https://hanmiclub.com/old_photo/images/94/829/168/46d50be278c6b51e6ac0477cd896c84a.jpg" alt="IMG_0528-1200.jpg" width="1200" height="900" editor_component="image_link" />등산 후 10분에 만난 예쁜 꽃 - 꽃 이름은 꽃박사님(=삿갓님=원자물리학 박사님)에게 알아보세요 <img src="https://hanmiclub.com/old_photo/images/94/829/168/91a6d018c3202db7133d2e882127ea0d.jpg" alt="IMG_0544-1200.jpg" width="1200" height="900" editor_component="image_link" />
0.5마일 지점
천문대 – 1976년 건설되어
별을 관측하고 천체
망원경의 최적위치를 찾는
일을 마치고 쉬는
상태 

<img src="https://hanmiclub.com/old_photo/images/94/829/168/c93a2781cb167f00677ec8bcdccb96b4.jpg" alt="IMG_0562-1200.jpg" width="1200" height="900" editor_component="image_link" />산행 2시간 후, 꿀맛인 바나나

<img src="https://hanmiclub.com/old_photo/images/94/829/168/f74264adeb669ae22d0a03afde2c6426.jpg" alt="IMG_0572-1200.jpg" width="1200" height="900" editor_component="image_link" />정상 직전 바위
속 예쁜이들
 
<img src="https://hanmiclub.com/old_photo/images/94/829/168/8c81d1cfb0e86e2ff85258237877b26d.jpg" alt="IMG_0607-1200.jpg" width="1200" height="900" editor_component="image_link" />
 
<img src="https://hanmiclub.com/old_photo/images/94/829/168/e2a0ba82363846a85b635087787b64dc.jpg" alt="IMG_0588-1200.jpg" width="1200" height="900" editor_component="image_link" /> 
<img src="https://hanmiclub.com/old_photo/images/94/829/168/c93a2781cb167f00677ec8bcdccb96b4.jpg" alt="IMG_0562-1200.jpg" width="1200" height="900" editor_component="image_link" /> 
<img src="https://hanmiclub.com/old_photo/images/94/829/168/70b0c3b52e9e5face0a0028c5a2d4c4a.jpg" alt="IMG_0588-1200.jpg" width="1200" height="900" editor_component="image_link" /> 
 





 
4시간 10분 걸려 아내와 오른 정상 – 정상에 오르면 업어주고 금년말까지 아침 설거지한다는 약속을 지키려 방명록을 깔고 앉은 아내를 업는 연출을 하며 --- <img src="https://hanmiclub.com/old_photo/images/94/829/168/3293bedd33f1fbf3e5cf437dd2ca3626.jpg" alt="IMG_0603-1200.jpg" width="1200" height="900" editor_component="image_link" />

정상에서 만난
샌디에고에서 온 73세의
성형외과 의사 - 62세에
산행을 시작하여 66세에서
91세 사이에
Mount
Whitney를 24번 다녀온
일명 Grandma Whitney 이야기를 재미있게
해준 분 (관련 기사 - 1997년 101세로
사망 <a href="http://articles.latimes.com/1997/nov/26/news/mn-57923">http://articles.latimes.com/1997/nov/26/news/mn-57923</a>
)

<img src="https://hanmiclub.com/old_photo/images/94/829/168/3293bedd33f1fbf3e5cf437dd2ca3626.jpg" alt="IMG_0603-1200.jpg" width="1200" height="900" editor_component="image_link" />
 
<img src="https://hanmiclub.com/old_photo/images/94/829/168/8c81d1cfb0e86e2ff85258237877b26d.jpg" alt="IMG_0607-1200.jpg" width="1200" height="900" editor_component="image_link" />
 
하산 길
– 12시 정오 - 30분 후부터 작은 우박이 간헐적으로 한 시간 동안 떨어집니다

4시간 10분 걸려 아내와 오른 정상 – 정상에 오르면 업어주고 금년말까지 아침 설거지한다는 약속을 지키려 방명록을 깔고 앉은 아내를 업는 연출을 하며 --- <img src="https://hanmiclub.com/old_photo/images/94/829/168/3293bedd33f1fbf3e5cf437dd2ca3626.jpg" alt="IMG_0603-1200.jpg" width="1200" height="900" editor_component="image_link" />

정상에서 만난
샌디에고에서 온 73세의
성형외과 의사 - 62세에
산행을 시작하여 66세에서
91세 사이에
Mount
Whitney를 24번 다녀온
일명 Grandma Whitney 이야기를 재미있게
해준 분 (관련 기사 -  1997년 101세로
사망   <a href="http://articles.latimes.com/1997/nov/26/news/mn-57923">http://articles.latimes.com/1997/nov/26/news/mn-57923</a>
)

<img src="https://hanmiclub.com/old_photo/images/94/829/168/3293bedd33f1fbf3e5cf437dd2ca3626.jpg" alt="IMG_0603-1200.jpg" width="1200" height="900" editor_component="image_link" />
 
<img src="https://hanmiclub.com/old_photo/images/94/829/168/8c81d1cfb0e86e2ff85258237877b26d.jpg" alt="IMG_0607-1200.jpg" width="1200" height="900" editor_component="image_link" />
 
하산 길
– 12시 정오 - 30분 후부터 작은 우박이 간헐적으로 한 시간 동안 떨어집니다

Andy님의 댓글

Andy 작성일 00-00-00 00:00

앤디의 포토 에세이 
 
<a href="http://hanmialpineclub.com/xe/?module=file&act=procFileDownload&file_srl=168907&sid=823f209cf5a72ae79089aff6eb93ca27&module_srl=94">Andy's Photo Essay - White Mountain Peak 090317.doc</a>

Albert님의 댓글

Albert 작성일 00-00-00 00:00

미 대륙 최고봉
Mt. Whitney 登頂
내외분만의 오붓한 壯擧, 아름답습니다. 

 
뿌리치지 못하는 생각, 
“‘한미여행기’欄이 제자리.”를 적습니다.

Andy님의 댓글

Andy 작성일 00-00-00 00:00

감사합니다 이번에는 White Mountain Peak에 다녀왔지만 1년 내에 Whitney도 다녀오기를 소망합니다.

유나님의 댓글

유나 작성일 00-00-00 00:00

앤디님, 드디어 해내셨네요.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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