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스 3부 Chamonix : 2017-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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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샤모니로 왔습니다. 체르마트에서 산악 기차를 타고 약 2시간 반 정도 왔습니다. 오면서 알프스 높은 고지를 넘는데, 그 높은 산골에도 조그만 마을들이 몇개씩 보였고, 거기도 역시 초록의 초원으로 덮혀 있었습니다. 끝까지 초원의 들판을 고집하는 스위스 알프스..
프랑스쪽으로 들어 오면서 조금씩 풍경이 바뀌어 가는것을 느낍니다. 조금은 더 자유스럽다고 할까, 집들이나 빌딩들이 제 멋대로 지여진 자유, 프랑스가 가진 전통 유럽스타일의품격 등등. 우리는 프랑스에 들어 서면서 더욱 유럽에 가까와 졌다고 느껴집니다.
스위스의 편견에 짐진 짓눌렸다는 표현이 옳은지는 몰라도 프랑스에서의 느낌은 자유 그 자체였습니다.
프랑스는 우리의 생각보다 더 친절하였고, 샤모니는 우리를 많이 반기는듯 하였습니다. 하늘에는 구름이 조금 끼여 있었지만 저 멀리 보이는 웅장한 산중 하나가 몽블랑이라는 희망을 갖고 호텔로 들어 섭니다.
샤모니는 아주 작은 마을로 번화가는 끝에서 끝가지 약 걸어서 10분정도 걸립니다. 물론 더 깊은곳이나 주택가를 포함하면 훨씬 크겠지만, 여행자인 우리에게 보이는 번화가는 아주 아담하고 다니기 좋았고, 길가에 있는 식당과 길가를 점령한 카페의 식탁, 마켓앞에 놓여있는 과일 바구니들은 유럽의 냄새를 물씬 풍겨 주었습니다.
9월 6일 수요일
호텔에 도착하자 마자, 피로를 풉니다.

오늘 저녁은 프랑스전통 식당입니다. 이곳은 들어서저 마자 조선간장이라고 하던 전통간장 냄새가 솔솔 납니다. 알고 보니 치즈냄새였습니다. 우리중 몇분은 퀴퀴한 냄새로 속이 안좋을 뻔 한 분도 있었지만, 끝내 우리는 그런것에 아랑곳 하지 않고 즐겁게 식사를 하였습니다.







주로 시킨 음식은 프랑스 전통식단인 퐁듀(빵, 야채 또 그외 여러 음식을 꼬치에 꽂아 녹인 치즈에 저어 먹는)를 시켜 보았고. 그외 코리안 바베큐 처럼 테이블에서 즉석 구이를 하는 테이블 바베큐도 시겨보았습니다. 우리의 것과 별 다르지 않아 익숙하게 구어 먹었는데. 다들 맛있었다고 하더군요. 퐁듀는 치즈가 우리의 입에 딱히 맞지는 아니한지, 몇번 먹고는 손이 많이 가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9월 7일 목요일
오늘은 아구일리듀미디로 올라갑니다. 이곳은 몽블랑 바로 옆에 있는 봉우리로서 1980년대 까지만 하여도 케이블카가 올라갈수 있는 세계에서 제일 높은곳 이였답니다. 케이블카가 당도하는 곳이 해발 12,600피트로, 지금도 세계에서 제일 한번에 높게 올라가는(3000피트에서 12000피트로) 케이블카의 명성을 갖고 있답니다.




스위스 케이블카는 아담하였고, 왠지 투박하였지만 안전하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프랑스 케이블카는 자유스럼과 세련된 디자인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또한 플란데듀미디에서 정상까지는 중간에 지지대가 하나 없고 단지 맨위에서 맨아래로 연결된 케이블에만 의존하여 꼭대기까지 한방에 올라가는데 다른 케이블카에서 느낄수 없는 요상한 기분을 느끼게 합니다.



여기가 아귀일리듀미디 정상입니다. 몽블랑을 산행하는 사람은 여기까지 와서 저 눈밭을 지나 몽블랑으로 향한답니다.


케이블카를 지나서 가다 보면 어름 동굴이 나오는데 여기가 밖으로 나가는 곳입니다. 이리로 나가면, 몽블랑을 갈수 있답니다.




저 눈 아래로 크램폰과 서로 서로 자일로 엮어서 안전하게 한후. 한발 디딧고, 아이스엑스 한번 찍고. 확보를 확인하며 걷는 모습.
우리는 거기서 다음 봉우리로 연결된 케이블카를 타고 갑니다.
이 케이블카는 아구일리듀미디 정상 (12,395 피트)에서 몽블랑 안쪽 전부를 둘러보면서 남쪽 이태리에 위치한 포인테 핼브로넬 (11,371 피트)까지 약 3마일 구간을 연결 한 라인입니다. 이 케이블카 안에서 몽블랑속의 모든것을 볼수 있습니다.
우리는 스위스의 아이거 북벽을 보고 소리 쳤고, 마테호른의 자태를 보곤 기쁨을 감추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몽블랑을 보고는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하였습니다. 몽블랑은 내가 본 산중에세 가장 웅장하였고, 그 모습이 산중의 산이라는 생각이 들게 하였습니다. 우리 모두는 저 엄청난 산을 보고 감동을 하였고, 몇몇은 감동의 눈물을 흘리기도 하였습니다. 흰눈으로 뒤덮힌 웅장한 몽블랑. 우리 모두는 그 자태를 보는것 만으로도 짜릿한 쾌감을 느꼈습니다. 몽블랑에 비한 마테호른은 장난감이였고, 아이거북벽은 작은 절벽에 불과하게 느껴질 정도 였습니다.

또한 저 3 쌍둥이 케이블카는 어찌 저리 이쁜지.

저 아래 몽블랑을 오르는 사람들의 베이스 켐프가 보입니다.



크레바스와 크랙, 빙하사이로 수없이 보입니다. 저기에 빠지면 수십년후에 아래 동내에서 찾는다고 하던데..


포인테 핼브로넬. 여기는 이태리 입니다 .이로서 우린 이태리도 찍고 갑니다.
이태리에서 한방.



저 아래가 이태리 마을입니다.

돌아올때 가까이 찍은 베이스켐프



헬기를 타고 스키를 즐기는 헬리스키어들..

여기 크랙속의 작은 점들이 사람들 입니다. 이들은 크레바스의 계곡을 지고 있습니다.

몽블랑 쎄들.

듀미디 바로 옆에 있는 암벽에서는 암벽등반이 한창입니다. 밑에서는 눈 산행으로 몽블랑을 정복하고, 그 옆 듀미디 암벽에는 직벽을 오르고 있습니다.





저 뒤에 있는 둥그런 봉우리가 몽블랑 정상입니다.






드디어 암벽 정상에 오릅니다.
또 몇명의 산악인이 몽블랑을 향하여 산행을 시작 합니다.





우린 너무 황홀한 광경을 목격한후, 우리의 산행을 하기 위해 돌아오는 케이블카에 몸을 싣습니다. 도착한 곳은 중간 지점인 플랜듀미디. 여기서 샤모니의 끝쪽까지 산행을 한후에 그곳에서 산악 열차를 타고 샤모니로 내려 갑니다.
























기차역까지 왔습니다. 여기서 기차를 타고 샤모니로 내려 옵니다.


오늘은 지금까지 너무 많이 먹어서 저녁을 스킵하기로 하였습니다. 각자 알아서 해결 하기로 했습니다. 몇몇 회원들은 갖고온 남은 햇반과 밑반찬에 몇가지 음식을 투고해와서 호텔 발코니에 모여 식사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9월 8일 금요일
오늘은 몽블랑의 반대편에 위치한 락블랑을 갑니다. (락=호수, 블랑=흰. white lake 가 되나요?) 이 호수는 몽블랑의 사모니 건너편에 위치한 산 몽뜨블레에 있는 호수로서 올라가면서 건너편의 몽블랑의 자태를 보면서 가는 유명한 트레일 입니다. 오늘의 날씨는 화창합니다. 아마도 몽블랑의 모습을 아주 만끽할것 입니다.

자세한 설명을 하는 이대장님.



트레일 헤드까지 버스를 타고 왔습니다. 여기서 부터 올라 갑니다. 아마도 간만에 오르는 산행입니다. 첫날 빼고는 지금까지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서 하산시 걸어 왔지만 오늘은 반대로 올라갔다 내려올때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 올 예정입니다.



왠 목각상?

날 찾아 봐라 ~

이제 제대로 된 오름길이 시작 됩니다.



뒤의 몽블랑 산군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저 뒤의 둥근 봉우리가 몽블랑입니다. 몽블랑 만년필의 로고가 둥그런 정상을 닮은것이 이제서 이해가 갑니다.










여기가 락블랑 입니다. 이 호수는 눈이 녹아 내린물과 그 물속에 있는 미네랄이 녹아들어 청자빛을 내고 있습니다. 이 호수가 잔잔해지고 날씨가 청명하면 호수안에 몽블랑이 보이게 될텐데..



우리는 락블랑옆에서 식사를 합니다.


호수와 몽블랑을 배경으로 단체 사진.


이제 하산합니다. 여기까지 약 3시간 반 정도 걸렸습니다. 스위스나 여기 프랑스 역시 이정표에는 거리가 표시 되어있지 않고 시간으로 나옵니다. 3시간 반 이라고.. 이 호수를 정상삼아 하산하기 시작합니다. 하산은 다른곳으로 빠져 거기에 있는 리프트를 타고 갈것 입니다.







저 아래로 보이는 곳이 리프트 정류장입니다. 저기까지만 가면 오늘 산행은 끝 ! 다 왔어요, 힘 내세요 !





리프트 정류장까지 다 와서 보니 작은 스낵샵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도착하자 마자 시원한 맥주로 목을 축였습니다. 몽블랑 산행후 마시는 유럽의 맥주맛은 어땠을까요?




리프트를 타고 내려오니 자그만한 간이역이 였습니다. 여기서 우리의 호텔까지 이 기차를 타고 갑니다. 다행이도 기차는 약 10분안에 온다고 합니다.
우리는 그틈을 이용하여 이 간이역에서 사진을 찍습니다. 너도 나도 자그만 간이역 안에 들어가서 포즈를 취해 봅니다.









우리 호텔 근처에 있는 또다른 간이역. 우린 여기에 내려 호텔로 향했습니다.

오늘도 프랑스 요리, 오늘간 식당은 그제 처럼 전통 프랑스 식당이 아니기에 퀴퀴한 치즈 냄새는 나지 않았습니다.




9월 9일 토요일
오늘은 비가 100프로 온다는 예보로 인하여 산행을 취소 하였습니다. 오늘은 마지막 날로서 호텔을 아침에 체크아웃 해야 하고, 저녁을 마친후 버스를 타고 제네바도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짐을 대충 꾸려 놓은 상태여야 했고, 그런 상황에서 비가오는데도 산행을 하는것은 여러모로 많은 소모가 있을것 같아 쉬기로 하였습니다. 마침 오늘이 이곳 샤모니의 장날이였나 봅니다. 모든 상점에서 물건을 밖에 내어놓고는 세일을 하더군요. 우리는 마침 잘되었다 싶어, 호텔을 체크아웃 하곤, 짐을 호텔에 맞기고 우산만 챙겨 쇼핑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가 항상 보는것과 다른 유럽의 산행용품을 고르기도 하고, 새로운 유행의 옷을 보기도 하고..
아래 두분은 멋있는 자켓을 건지셨군요..
비오는 샤모니의 오후.....
이제 이것이 우리여정의 마지막 저녁입니다. 최후의 만찬인가? 이제 이 식사를 마지막으로 이곳 프랑스를 떠나 제네바로 가며, 바로 다음날 새벽에는 집으로 돌아 오게 됩니다.
아쉬웠지만, 아직 남은 시간을 즐겁게 즐기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이후의 사진은 없군요. 혹시 갖고 계신분은 댓글로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아니 다른 사진도 이곳에 없는 사진은 언제든제 댓글이나 새로운 글로 올리셔도 좋습니다.
12박 13일 이지만 비행시간의 제외하고 정확하게는 11박12일을 같이 지냈습니다.
11일간 우린 긴 여정을 함께 웃고 감동하고 기뻐하였습니다. 첫날 비행기안에서의 설래움과 100프로 비가 온다는 예보에 아쉬움을 다 잊어 버리고 우린 스위스의 초원의 아름다움에 기뻐 했고, 융프라우와 아이거 북벽의 장엄함에 환희를 보냈고, 마테호른의 기묘한 자태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그리고 건너간 프랑스의 몽블랑에서는 그 거대하고 웅장함에 입을닫지 못하고 감동의 눈물까지 흘렸습니다.
내 평생 지금까지 본 산중에 이렇게 훌륭한 산을 본적이 없다고 말씀하신 김중석이사님의 감동젖은 말씀에 우리도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항상 여행을 다녀보면 기쁨의 순간과 감동의 순간이 있습니다. 이런 느낌은 단지 눈앞에 보이는 광경 때문만은 아닐겁니다. 같이간 우리 모두의 우애, 서로를 아끼며 배려하는 그런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있어서 그런 감동이 일지 않았나 싶습니다. 긴 시간동안 우리는 한번의 다툼도 없이, 서로를 위하고 서로에게 양보하여 선후배간의 우애를 확인 하였습니다. 같이 여행을 해주신 분들 다 고맙습니다.
지난 9개월간 함께 준비하면서 기대반 설램반과 함께 잘 할려고 애쓰시던 모습들..
모두다 같이 즐겁게 나누었기 때문에 기쁨은 배가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같이 나눈 모든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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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유나님의 댓글
유나 작성일
<p>생생하고 멋진 사진들 잘 보고 갑니다.</p>
<p>두고두고 봐야겠습니다.<br /></p>
<p><br /></p>
<p>제가 아는 분들이 저 곳에 계시니 더더욱 현실감이 있네요.<br /></p>
<p>찍느라 올리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p>
<p><br /></p>
<p><br /></p>
<p><br /></p>

DBIS님의 댓글
DBIS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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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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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p><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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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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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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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p><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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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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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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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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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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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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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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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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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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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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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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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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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r /></p>
<br /><p></p>
<br /><p></p>
<p>
</p>
<p><br /></p>

Albert님의 댓글
Albert 작성일
<p class="바탕글"><br /></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serif;">太古 신비로움</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serif;">빼어난 色感 사진</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serif;">함께한 듯싶은 感動 안깁니다.</span></p>

곰돌이님의 댓글
곰돌이 작성일
<p>너무 현장감 나게 올려주신 사진들 보느라 제가 마치 몽블랑에 오르는 듯 숨이 차네요.</p>
<p>이제야 다 보았습니다.</p>
<p>역시 샤모니에서 몽블랑 코스가 장관이군요..</p>
<p><br /></p>
<p>빈틈없이 일정 마련해주시고</p>
<p>모두 무사히 즐거운 여헹 마치게 인도하시고</p>
<p>멋진 사진들까지 올려주신 박총무님 대단하시다고 느껴집니다.</p>
<p><br /></p>
<p>수고 만땅 하셨습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