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카트레일 3부:마추픽추 : 2016-07-10 > 예전 산행 갤러리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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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산행 갤러리 복구

잉카트레일 3부:마추픽추 : 2016-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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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초모랑마
댓글 0건 조회 32회 작성일 -1-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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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드디어 마추픽추에 입성합니다.


스케쥴은 3시45분 기상. 4시 30분 출발

5시반에 여는 체크포인트에서 약 30분간 기다립니다. 그리고는 선게이트로 향합니다. 

선게이트까지는 여기서 1시간 거리. 6시반 정도 도착 하면 30분간 사진찍고 구경하고, 선게이트출발, 거기서 또 1시간 거리의 마추픽추 도착. 도착 예정은 8시. 

약 4시간 가량 마추픽추를 둘러보고, 12시까지 아구아스깔리엔떼로 버스를 타고 내려옵니다.

아구아스 깔리엔떼에서 점심식사후 1시30분 기차를 타고 올랸타이탐보로 와서 다시 거기서 기다리는 버스를 타고 쿠스코로 돌아 갑니다.

쿠스코 공항에서 리마가는 비행기 시간이 7시10분으로 잡혔기 때문에 서두를수 밖에 없습니다. 

더 있고 싶었지만 빨리 움직여야 비행기를 탈수 있습니다. 


마추픽추


이제 마추픽추로 향합니다. 아침에 일찍 서둘러 일어났습니다. 잠을 잔건지 안잔건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내일이면 만날 마추픽추에 설레임에 잠을 설쳤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느 텐트에서는 밤새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아마 그 팀원들도 잠이 오지 않았는지 새벽까지 소곤대고 있었습니다. 


마추픽추는 1450년대 잉카인들이 지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다 스페인 침략자들에 의해 살육당하고 죽은 잉카인들이 감추고 있었기에 스페인 침략자들이나 서양에 알려지지 않았다가, 1911년 미국인 탐험가 하이렘 빙햄 에 의하여 세계에 알려졌습니다.


중요 요소로는 태양의 신전, 중앙신전, 선다이알(해시계)이며, 농지/밭과 곡간, 그리고 사람이 사는 가옥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추정하기로는 당시에 약 700명의 인구가 상주 하였으며,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성일에는 몇천명까지 모여 신성한 예를 지냈다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정확한 용도, 언제,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는 모르며, 지금까지 고고학자들의 추축과 논쟁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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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일찍 마추 픽추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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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밤바 강의 수력 발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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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관문 바로 전의 몽키스텝. 손을 잡고 올라가야 한다고 해서 몽키스텝이라 이름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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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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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태양의 관문, (Sun G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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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티푼쿠 - Sun Gate - 태양의 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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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해가 드리지 않은 마추픽추의 모습이 멀리 보입니다. 아래로 차가 다니는 길이 지그재그로 스윗치백처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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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인티푼쿠-Sun Gate 에서 사진을 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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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 다섯 ? 아직도 고소 적응이 안되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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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 사진을. 이제는 1시간내 드디어 마추픽추에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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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해가 드리우는 마추픽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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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지 모를 인공 구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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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완전히 드리워졌습니다. 해빛을 받고 있는 마추픽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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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한눈에 들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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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모여 마지막 단체사진을 찍습니다. 마추픽추 안에서는 포스터나 광고물을 들고 사진을 찍지 못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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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경지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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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모두다 독사진을 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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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추픽추는 옛 잉카의 건물만이 다가 아니었습니다. 초록의 풀과 나무와 산과, 벨리 그리고 잉카의 건축물이 멋지게 어우러진 하나의 예술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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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추픽추 중앙에 위치한 태양의 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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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용도 였는지? 태양의 신전안에 있는 구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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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신전 밖의 모습. 돌을 부드럽게 다듬고 깍고 정성을 드린 모습이 역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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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나 제사장이 살던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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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돌은 깍은것인지 아니면 돌을 휜것인지 착각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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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상단에 위치한 중앙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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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톤의 돌을 어떻게 저렇게 잘랐는지 경이롭기만 합니다. 

깍은것이 아니라 마치 돌을 밀가루 처럼 반죽하여 주물럭 거리다가 굳기전에 붙힌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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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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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돌과 뒷산이 같은 모양으로 배열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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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 Dial(Inti Watana) 해시계라고 해야 하나? 이것으로 천문을 읽었다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하지와 동지에 가장 길고 짧은 그림자를 만들며, 11월 11일과 1월 30일에는 그림자가 없다고 합니다. 이것 또한 어떻게 만들었는지 무슨 기기로 깍았는지 아직 모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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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지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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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있는 와이나픽추 산이 참으로 기묘하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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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을 전시해놓은 전시대. 그들도 돌을 돌상위에 놓고 감상을 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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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의 자연부분과 잘린부분의 조화가 기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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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경지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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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것을 끝으로 우리는 마추픽추를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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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맟치고 아구아스 깔리엔테에서의 점심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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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기차를 타러 갑니다. 아래 부분이 아구아스깔리엔테 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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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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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안에서 이젠 마추픽추와 이별을 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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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펼쳐진 기차안의 인터테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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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패션쇼가 펼치며, 알파카 털로 만들 옷들을 판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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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쿠스코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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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 도착하자 마자 공항 주차장에서 짐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워낙 빡빡한 스케쥴을 짜아서 짐정리할 시간도 없었습니다.


이제 모든 일정을 끝내고 돌아 갑니다. 쿠스코의 3박4일 고소적응과, 마추픽추로 향한 3박4일의 잉카트레일.

힘도 들었고, 중간에 아픈 대원들도 있었지만 모두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마지막까지 즐거운 여정을 같이 보냈습니다. 고소와 피곤에 힘든 시기에도 서로 서로 아끼고 격려하며 배려해주신 대원 여러분들, 모두다, 잊지 못할 여행을 같이 하였습니다. 

마추픽추와 잉카트레일의 아름다움보다 쿠스코의 화려함보다 더욱더 빛난것은 우리 대원들의 서로를 위하던 아름다운 마음일것 입니다. 이번 여행으로 대원 각각의 서로의 아름다움을 느꼈습니다. 모든 대원들께 감사드립니다.


모두 다 사랑합니다. 


우리를 엘에이에서 격려해주신 한미산악회 브라이언최 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회원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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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IS님의 댓글

DBIS 작성일

<p>와 --- &nbsp; 정말로 대단한 곳이 군요. &nbsp;</p>
<p>부럽습니다. &nbsp;&nbsp;</p>
<p>그렇게 많은 사진을 찍으랴, 정리하여 일목요연하게 올리랴, &nbsp;수고가 많으셨습니다.</p>
<p>내가 같이 가서 보고 느낀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군요.</p>
<p>잘 보았습니다.</p>
<p>같이가서 볼 기회를 놓친게 후회가 될 정도네요.</p>
<p><br /></p>
<p>김학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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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중건님의 댓글

권중건 작성일

<p><span style="line-height:1.5;">다닐때는 반밖에 못보았는데 사진으로 나머지 반을 보았네요.</span><br /></p>
<p><span style="line-height:1.5;">해박한 지식의 설명도 좋았고요.</span></p>
<p><span style="line-height:1.5;">쑬빠이끼.</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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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y님의 댓글

kay 작성일

<p>워매 약 오르는 것.</p>
<p>꼭 가봐야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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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ert님의 댓글

Albert 작성일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serif;">베일에 싸여있는  </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serif;">神秘와 驚異의 세계</span></p>
<p class="바탕글"></p>
<p class="바탕글"><br /></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serif;">잉카문명의 길잡이, 글과 사진</span></p>
<p class="바탕글"><span style="font-family:serif;">깊은 감동 안겨 주었습니다. 고맙습니다.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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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m님의 댓글

Gom 작성일

<p>3시리즈로 된 마추피추 사진만 보는데도 </p>
<p>이틀에 걸쳐 숨이 차네요..</p>
<p>생생한 다큐 스토리 정말 잘 보았습니다.</p>
<p>동참 못한 회원들을 사진으로 나마 경험하게 해준 박총무님 감사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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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J님의 댓글

PJ 작성일

<p>새록 새록 떠 오르는 기억들 Cusco 유적지, 오르며 내리는 trail 풍광,</p>
<p>어느것 하나라도 놓히기 싫은 순간 순간들 입니다</p>
<p>그때가 2007년(June 1 to 11) 벌써 9년전 생생 합니다.</p>
<p>모두들 건겅하게 행복하게 만나니  더욱 조아요.   조상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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