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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entine's Day와 Presidents Day 사이 그리고 2월의 한 중간에 Mt. Waterman을 다녀왔습니다.  예상대로 적은 회원들이 참석하셨어요. 

만남의 장소에 12분의 회원님들이 만나시고 김성겸이사님은 Seminar관계로 Las Vegas로 향하셨습니다.  하지만 김이사님 표정에 지난 주 뒷풀이의 후폭풍이 남아있는 듯 보이셨어요.

정상에서 따사로운 햇볕을 맞으며 한 장!

만남의 장소에서 32 Miles를 달려와서 위 간판이 있는 곳에서 들머리 직전 사진 한 장!  다니는 차조차 없어 길 위에서 사진을 찍었어요.

승원표감사님이 Waterman을 "물 먹은 남자"라고 번역하셨어요.  물 먹는 하마는 있는데........

중간쯤에서 일진회!  송갑헌회장님은 이빨치료와 뼈 재생까지 고생이 많으셨데요.  좋아하시는 약주도 당분간 못 하시니 인생의 樂이 없다셔요.

위로와 위안이 필요해요.

2월 중순인데 북쪽 사면에만 남아있는 잔설!  이번 겨울도 이렇게 끝이 나나 안타깝습니다.

정상 부근 바위사이에 당당히 서 있는 소나무!  물어봤어요, 요즘 어떠냐고요?  대답이 "죽지 못해 산답니다."

참석하신 회원이 적어 배경만 올립니다.  다음에는 공간을 채우시자고요.

정상에서 바라본 Mt. Baldy!  정상 언저리에만 눈이 남아있어요.

Brian Choi이사님과 승원표감사님!  두 분이 오셨으니 다 오신겁니다.

Valentine's Day는 남자에게 힘겨운 하루야!  앙! 잠이 부족해!

정상주 한 잔과 빵 안주를 드시는 酒仙 탁재홍이사님!  정상에서 최신유행가요를 뽑으시어 박수 갈채를 받으셨습니다.

아마 YouTube에서 보실 수 있으려나요?

항상 단아하신 박경아회원님!  위에 뻗어 계신 분의 부인이라고 누가 그러더라고요.  설마?  그 때 쓰는 말 "Really"?

적당한 산행 후에 정산에 도착하시여 여유로운 Pose를 느낄 수 있었어요.

지니회원님의 忙中閑!  오늘의 의상 Concept은 Orange!

빵파의 대두이신 Brian Choi이사님!  이 분도 오늘은 Orange Concept!

Clara Shim총무님이 준비하신 삶은오징어야채무침!  무지막지한 양과 맛난 양념으로 인기 짱!  고맙습니다.

점심시간!  찍고 보니 상이 조촐하네요.  김중석이사님께서 Give 인지 Take인지 알 수 없는 순간에 딱 걸리셨어요.

식사 중에도 다른 Hikers를 배려하여 가지런히 장비를 정렬하는 우리 한미산악회!  공중질서를 존중합니다.  공군 출신이 많으신가봐요.

잠에서 깨어나 非夢似夢 중에 나오는 한 숨!  生卽苦!

김중석이사님께서 찍어주신 정상 사진!

MVP로 선정된 승원표감사님!  뒷풀이도 담당해주셨어요.  사촌끼리 뭘 못해?

평소의 감정을 Toe Kick으로 표출하신 지니회원님!  그래도 저렇게까지?

허리 비틀기를 하고 계신 두 분!  집행부에서 고민 끝에 신원을 밝히지 않기로 했습니다.  나원참나!

다정한 연인이 손에 손을 잡고 걸어가는 길, Mt. Waterman!

영화 Poster!  제목은 "잘 난 *,  못 난 *,  이상한 *,  괴상한 *"

소방도로로 하산 중에 Palmdale을 배경으로 한 장!  여기 나오신 분들이 오늘 오신 분 답니다.

중간에 발견한 이상한 물체!  제가 Frisbie Golf Hole이라니까 송회장님이 뜽금없이 "Really"라 영어를 쓰셨어요.  이빨 치료 후에 영어가 많이

느셨어요.  네!  Disc Gold Hole입니다.

Mt. Waterman Ski Resort에서 Lift를 배경으로!  눈이 없어 개점휴업입니다.  Lift가 밤마다 외친다네요.  눈아 내려라 돌고 싶다!

역시 뒷풀이는 Pizza에 맥주!  하여 피맥으로 명명을 했습니다.

우아하신 여성회원님들은 White Wine도 곁들이시고!

Pizza 주위에 맥주와 포도주 잔이 보이네요.

네!  White & Red Wine Garafes!  하여 승감사님 지갑이 훌쭉해졌데요.

좋은 날씨에 적당한 산행거리 그리고 항상 유쾌한 뒷풀이!  오늘도 모두 행복했습니다.

우리에게 교훈을 주시고 계신 사모님!  사진에서 한 번 눈 감으면 평생 눈 감는다는 것을!

Toe Kick 사건이 자칫 사회문제로 번지지나 않을까 우려했으나 역시 우리 한미산악회!  송회장님 주도하에 두 분 화해하시고 다정히 인증 Shot까지!

물 먹은 남자 산행은 이렇게 막을 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