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T 8-29-13 : 201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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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째날.
Trail Camp (12040 F)에서 Trail Crest (13500 F)를 거쳐 Mt Whitney (14495 F) 까지 3.8M, 2500 F Gain. 죽음의 코스다.
730에 Trail Camp를 긴장된 마음으로 출발 그 유명한 99 Switchback을 통과해 Trail Crest까지 1.9M을 2시간에 걸쳐 올라 숨을 고르고 영양 보충한 다음 가벼운 배낭만 메고 마지막 1.9M에 도전한다. 조금 올라가니 뒷머리가 묵직해온다. 탁회장님은 말소리가 어눌해진다. 내 증상은 내가 아니까 마지막 증상이 나타날때까지 가도 된다고 하며 돌아서길 거부한다. 비상 사태다. 탁회장님을 제일 선두에 세우고 5분 걷다 쉬고 5분 걷다 쉬고 한다. 1.9M 밖에 안되는데 가도가도 끝이 없다. 아직 오전이니 시간은 우리 편이다. 30여분이 지나니 적응이 되는지 얼굴색이 돌아오며 정상에 도착해선 뛰어 다닐수 있다며 큰소리 친다. Guitar Lake (11480 F)에 도착하니 4시다. 8.6마일을 8시간 30분만에 걸었다. 무척이나 힘든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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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baram님의 댓글
baram 작성일<p>당나라 군사도 보이네요</p><p>같은 산 , 하늘에 있었어도 </p><p>더 높은 곳에서 만났더니 </p><p>더욱 더 반가웠읍니다</p><p><br /></p><p>이 창신 </p>
HSK님의 댓글
HSK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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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J Kim님의 댓글
J Kim 작성일
<p>중요한 정상 사진 잘보았씀니다.</p>
<p>눈이 녹아서 다행이고 날씨가 바춰 주워서 감사함니다.</p>
<p>등정을 진심으로 축가함니다.</p>
<p>한미산악회 2008년도 19명 동시에 정상 등정이 생각 남니다.</p>
H2님의 댓글
H2 작성일<embed src="http://www.youtube.com/v/xHAXRmCxYu0?version=3&autoplay=1&hl=en_US"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idth="240" height="175" allowscriptaccess="always" allowfullscreen="true" />
H2님의 댓글
H2 작성일
<p>
정말 아름답네요.</p><p>알라스카빼고 본토에서 제일 높다고 그랬나요?</p><p>휘트니.. ..</p><p>정말 꼭 다시 가고 싶었었는데...</p><p>다음을 기약해봅니다.</p><p>다리만 안다쳤어도......ㅋㅋ </p><p>정예멤버들의 무사 완주 추카드립니다요~</p>
picabo님의 댓글
picabo 작성일
<p>
애 쓰셨습니다. 고생한것 만큼 기쁨이 되어 돌아 오는것이 등산의 묘미인것 같아요.</p><p>언제나 다른분들의 모범이 되시는 분들의 산행이라 즐겁고 재미 있는 산행이 되셨으리라 생각합니다.</p><p>축하드립니다.</p>
승원표님의 댓글
승원표 작성일<p>사진으로만 보아도 오금이 져리는 곳 이네요...</p><p>저는 다리가 성해도 못갈곳, </p><p>한미 정예부대원 덕분에 </p><p>눈으로 나마 구경합니다...</p><p> </p><p>자랑스럽습니다...</p>
PeterLee님의 댓글
PeterLee 작성일
<p>
</p><p>여러번 들락거린 Whitney , 사진으로 수없이 보와 왔건만</p><p>걷는자의 수고가 배여 있기에 항상 새롭습니다.</p><p>풀어 놓을 마음 보따리 궁금합니다. 사진 즐감했습니다. 감사합니다. </p><p>탁회장님, 권중건님, 김학수님, 김재수님, </p><p>안전하게 산행을 마침 축하합니다.</p><p>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