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볼 파티 : 2013-02-05
페이지 정보

본문
3시 반까지는 피자집에 도착해야하는데 정상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의견이 분분하다. 김중석 선두, 말없이 중심을 잡는다. 스키 헡에서도 쉴 생각않고 그대로 진군이다. 눈이 제법이네. 크램폰을 신는다. 새들에 도착해선 더이상 못가겠다고 죄판을 벌린다. 이때 흔들리면 안되지하며 바람잡이 한명 나타나서 김선두 꼬셔 올라 간다. Go Men Go, Is men Is. 오랜만에 보는 이찬호 프로. 우리를 보고는 다시 정상으로 동무해 준다. 정상의 바람이 장난이 아니다. 바람, 비, 눈,추위, 그런것들을 겁내서야 한미 산악회 화원이라고 할 수가 없지. 김길영부부가 힘차게 올라온다. 정말 멋지다. 못먹어도 고다.
우리들만의 수퍼볼 관람장은 경기 시작 30분만에 맥주 피쳐 10통, 길석기님이 준비한 1.5L 와인 두병이 바닥을 보인다. 내기한 돈은 게임 끝나기도 전에 산악회가 흡수를 했는데도 누구 하나 불평이없다. 그래도 자기 팀 이기라고 소리 소리 지른다. 내 평생 이렇게 재미있게 보기는 처음이다. 아이디어를 준 조상하 이사, 관람 이벤트를 주관한 탁재홍회장, 해박한 해설가 김학수 이사와 박종석 총무, 거금을 들여 아나푸르나 사진을 만들어 모두에게 준 안젤라 박회원께 감사드린다.
- 이전글San Jacinto Peak : 2013-02-12 00.00.00
- 다음글안개속 산행 : 2013-01-29 00.00.00
댓글목록

H2님의 댓글
H2 작성일<embed src="http://www.youtube.com/v/KFfCKy0nKr0?version=3&autoplay=1&hl=en_US"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idth="420" height="315" allowscriptaccess="always" allowfullscreen="true" />

H2님의 댓글
H2 작성일
<p>
What a game!</p><p>이미 끝난 게임이라고 포기하려는 순간</p><p>분발해서 뒤집을뻔 했던 멋진 게임이었네요.</p><p>승리한 볼티모어 팀 선수의 말이 기억에 남네요.</p><p>" We didn't make it easy, made some mistakes... but that's us."</p><p>끝까지 " Just being yourself"를 잃지 않았기에...순탄치 않았기에 거머쥔 승리의 맛은 무엇에도 비교할 수 없겠죠.</p><p>그래도 하산후 마시는 우리의 맥주맛이 더 시원할거라고 자부하면서...</p><p>오늘도 승리의 하루! Cheers!</p><p>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