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 Windy Gap : 2011-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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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첫눈이 왔군요 !
이른 아침 부터 비가 부슬부슬 왔습니다. 오늘은 누가 오실까나 하고 생각하면서 만나기로 한 주차장에 갔더니 모두 10명의 회원뿐. 비는 부슬 부슬. 모두 다 마음은 찜질방이였지만, 그래도 산에는 가보자 하고 차를 몰았습니다. 3,000 피트를 지나자 마자 빗방울이 굵어 지면서 갑자기 날리기 시작했습니다. 앗 비가 아니라 눈이야 라고 누군가 소리 쳤지만 아무도 그것을 믿지 않았습니다. 함박눈으로 변하여 온통 하얗게 펄펄 나르는것을 보면서, 모두의 얼굴에는 신기한듯한 표정이 역역했습니다. 하지만 너무 기뻤고 반가왔습니다.
원래는 Islip 을 갈려고 했습니다. Islip Ridge Trail(Wawona) 을 찾으려고 해매었지만 눈이 너무 내려 트래일이 다 안보이고, 할수 없이 가장 잘 보이는 윈디 갭으로 갔습니다.
집으로 가는길에는 비가 내리기 시작 하더니 억수로 퍼붓기 시작하였고, 마침내 Arcadia 에 있는 DinTaiFung 식당에 도착 했을때는 이 비가 콩알 만한 우박으로 변하여 Baldwin 길을 하야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밖에 비를 보면서 따뜻한 만두.. 너무 행복한 순간이었습니다. 권 박사님이 오늘 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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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PJ님의 댓글
PJ 작성일<p>첫 함박눈을 어린이 마냥 Crystal Lake 에서 즐겼다. 그것도 강중강중 뛰면서 말이다.</p><p>10명의 정예부대가 빗속을 뚤을 때는 다소 실망스러웠으나 이내 눈으로 바뀌면서 기쁨은</p><p>절정에 올랐다. 벌써 가을이 갔단 말인가. 이제 부터는 각자 겨울산행에 만반의 준비를 해야겠다.</p><p>부디 올 겨울도 안전하고 즐거은 산행을 합시다. 회장씀<br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