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9일, JMT 2 : 2020-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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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정상을
CrabTree Camping Ground
또 아침이 되었습니다. 이젠 Forester Pass 를 넘어야 합니다. 오늘은 죽음의 행군 패스를 포함하여 17마일.
Wallace Creek 을 향하여 !
Tyndal Creek 에서의 점심.
Forester Pass 바로 밑에 있는 Lake.
어렵사리 올라왔습니다.
드디어 마지막 고개인 Kearsarge Pass 가 몇마일 남지 않았습니다.
BullFrog Lake 아래 있는 작고 아름다운 이름없는 호수.
한팀은 벌써 Kearsarge Pass 로 가는데, 다른 팀은 Forester Pass 를 향하여..
드디어 어니언벨리 도착.
시작하면서, 너무 힘들어 바로 후회합니다. 왜 왔던가.. 여기서 돌아 갈수 없는지.. 높은 기암벽의 Sierra 산을 바라 보면, 또 한편으론 잘 왔다는 생각이 조금은 듭니다. 하지만 다음에는 다신 안 오겠다고 다짐합니다.
패스를 넘어서면서, 기쁨과 벅참이 몰려 옵니다. 조금 시간이 지나면서 몇년후에 또 와도 괜찬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주차장에 들어서서, 차에서 땀을 닦고 신발을 벗으면서 언제 올수 있을까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내년에 퍼밋을 꼭 신청해야지 하면서 집으로 돌아 옵니다.
전 대원 다 안전하게 돌아 왔습니다. 성원해 주신 회원 모든분께 감사 드립니다.
같이 동행을 해주신 김기민 선배, 김길영 선배께 감사드립니다.
차편과 함께 맛있는 짱아치를 담아 주신 신 김학수 선배부부께 특별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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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WPSeung님의 댓글
WPSeung 작성일
<p>수고 많으셨고, 대단들 하십니다.</p>
<p><br /></p>
<p>원래 들어갈때와 나올때 마음이 다르다더군요. 어디처럼..</p>
<p><br /></p>
김중석님의 댓글
김중석 작성일
<p>건강한 모습보니 고맙고 김사함니다</p>
<p>사진한장 한장에 살아있는 추억과 꿈 그리고 기억등 즐거움을 주워서 감사함니다</p>
<p>대단한 수고하시고 용기에 감사함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