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T B조 첫째날과 둘째날 : 201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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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5시, LA에 모여 Mammoth Lake으로 출발!!!
이 Virginial Lake에는 수초가 많아
낮에도 잠시 걸음을 멈추면 양 어깨를 향한 모기의 공습이 매섭다.
그래도 이곳은 우리가 오늘 하루를 묵어갈 Tully Hole보다는 모기가 훨씬 적은 편이란다.
그래서 고민을 좀 하다가
Tully Hole 에서 일마일 더 내려가 Cascade Valley 삼거리에서 짐을 풀었다.
13마일을 걸었다.
.
차 두대에 분승한 우리 B조는 Bishop을 거쳐 Mammoth에서 점심을 먹고
요렇게 아름다운 곳에서
요렇게 예쁘게 사진을 찍고
요렇게생긴 Shuttle Bus을 타고
Reds Meadow에 도착하여 JMT 여정을 시작하였다.
불타버린 나무등거리들이 즐비한 언덕을 지나
먼지를 일으키면서
개울과 야생화 만발한 들을 지나 우리는 6마일이나 올라와 모기의 천국인 Deer Creek에서 낯선 첫날 밤을 지내고
또다시 흙먼지를 일으키면서
남쪽으로
남쪽으로 행군을 계속하다가
꽃을 만나면 요렇게 예쁘게 사진을 찍고
또 열심히 가다보니
..
이 구간에서 처음으로 시야가 트인 지점에 섰다. 저 아래가 Cascade Valley다.
산 모퉁이 두번을 더 돌아 내리막이 끝나는 곳엔 .
Duck Lake가 그 근원인 넓은 내와 그 위에 놓인 새다리가 있어 잠시(아니 45분이나)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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