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3-14 발디 야영 : 2011-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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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님, 제가 깜박했습니다.
우리의 단체사진을 첫번째로 넣어야 된다는걸 말입니다.
발디 정상 사진이 정말 이쁜데, 안~타~깝~습~니~다~~~~~~~~~~~~.
왠 쌩뚱맞은 산길이냐구요???
이번에 드디어 베어스캐년쪽으로 발디를 가보았습니다.
시작은 참으로 상쾌한 코스였답니다.
울창한 숲의 시원함과 계곡을 따라가면서 물 흐르는 소리와 동무하며----
지나는 등산객도 드물어 정말 심산계곡을 유유하게 즐기면 산을 오르는데,
처음으로 산길에 해가 비치는게 아니겠습니까????
우리 아줌마들의 공공의 적인 이 햇빛이 오래간만에 만나는 친구마냥 반가워서 사진 한 장, 찍었답니다.
별 의미없는 사진에 설명이 왜 이리 긴거야??????????????????????????????
베어스 캐년의 그늘이 엄청 좋았다는걸 강조하는 것이옵니다.^^
저물어 가는 해가 보여주는 우주의 쇼타임입니다.
제 사진의 한계를 다시한번 느끼면서----
여러분이 직접 접해보시면 어떠실런지요!!!!!!!!!!!!!!!!!!!!
아!!!! 감격, 감격---------------------------
점점 어두워져 가는 산길에
발디 정상은 멀었구----
묵묵히 산길만 살피면서 가다---
나도 모르게 고개가 들어지면서 내 눈앞에 나타난 저 달님 모습에 정말 "화들짝!" 이란 표현을 써야할 정도로
깜짝 놀랐습니다.
오늘이 보름달 산행일거라는 말씀을 들었지만,
저렇게 큰 달이, 또 저렇게 소리 소문 없이, 또 바로 제 코 앞에서 나타날줄이야!!!!!!!!!!!!!!!!!!!!
감격, 또 감격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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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PJ님의 댓글
PJ 작성일
<p>JM trail 에 대비한 산행이 Mount Baldy 에서 over-night camping 이 있었다. 21명의 대원들이 각자 backpack을</p>
<p>지고 덥고 힘든 산 길에 올랐다. 둥근 보름달이 밝게 우리들을 비추이고 멀리 시내의 야경이 밤을 재촉인다.</p>
<p>토, 일 daily-hikers 까지 모두 33명의 회원들이 Mt. Baldy 산행을 즐겼다.</p>
<p>뒷풀이 후 장비전시 및 packing 을 무엇을 어떻게 할것인가를 이만우회원으로 부터 강의가 있었고 질문, 대답</p>
<p>으로 이어졌다. 좋은 시간였다고 생각한다. 회장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