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6일 Baden Powell : 2011-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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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den Powell 입니다. 아직도 하얗게 덮인 눈을 밟으며 직벽으로 갔더니 힘이 무지 무지 들더군요. 하지만 정상에서는 기분이 좋았습니다.
정상을 바로 앞두고 있는 직벽
곧장 올라갑니다.
우리의 발디가 오른쪽에 늠늠히..
시합이 벌어지는가 ?
장사가 안되서 기냥 맥주만 마십니다.
오늘은 수퍼볼 선데이라서 일찍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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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PJ님의 댓글
PJ 작성일
<p>이렇게 눈이 많을수가 ! Mt. Baldy 와는 비교가 않된다. Parking lot 에서 출발부터 눈이 있었으니 말이다.</p>
<p>일찌감치 crampon 을 장착하고 오르는 눈싸인 직벽은 너무 힘들었다. Mt. Baldy 직벽보다 더 하면 더 했지.</p>
<p>특히 오늘은 45회 super bowl 이 있어 뒷풀이 없이 4시경 집으로 차를 몰았다.</p>
<p>전부 16명였는데 그 중에 여성회원이 7명, 다들 힘든 역경을 딛고 정상에 올랐으니 정말 장하셨읍니다. 회장씀 </p>

albert님의 댓글
albert 작성일
<p><span style="FONT-FAMILY: Batang"><!--StartFragment-->
<p style="TEXT-ALIGN: left" class="바탕글">세 번째로 찾은 산은 애애(皚皚)한 백설로 맞이해주었습니다. </p>
<p style="TEXT-ALIGN: left" class="바탕글">제게는 길고 가파른 직벽치기로 오르내리기는 무척 버거웠습니다. </p>
<p style="TEXT-ALIGN: left" class="바탕글">산행 처음부터 끝까지 세심히 보살핀 회장님, </p>
<p style="TEXT-ALIGN: left" class="바탕글">한 치도 벗어나지 않은 코스로 이끌어 주신 김중석님, </p>
<p style="TEXT-ALIGN: left" class="바탕글">왕복 두 시간의 장거리를 태워주신 신내균님, </p>
<p style="TEXT-ALIGN: left" class="바탕글">뒤쳐졌어도 오렌지를 남겨두었다가 손수 입에 넣어준 권중권님, </p>
<p style="TEXT-ALIGN: left" class="바탕글">뺨을 에이는 칼바람 휘몰아치는 산마루 정산에서 증명사진을 담아주신 박종석님, </p>
<p style="TEXT-ALIGN: left" class="바탕글">오를 때와 내릴 때 뒤쳐진 저를 번갈아 보살펴주신 김길영 내외분께, </p>
<p style="TEXT-ALIGN: left" class="바탕글">그리고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께 고마움을 드립니다.</p>
<p class="바탕글"></p></span></p>

Baldy님의 댓글
Baldy 작성일
<p>한미 회원님들 장하십니다. 제가 뒤를 돌봐야하는데 참석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여러분의 안전을 위하여</p>
<p>수고하신 분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글로서 대신합니다. 또한 겨울산행은 눈이 있으므로 아름다운 경치가</p>
<p>인간을 매료시키는 풍경은 장관을 연출하지만 아울러 위험도 있습니다. </p>
<p>꼭 겨울장비에 만전을 기하시고 또한 당일 산행에 리더의 지시에 따라 주시기를 부탁드림니다.</p>
<p> </p>
<p>필수장비: Crampon (10 발 이상 부착된것\ 한국산 길이 짧은것 사용하지 마십시오) 한번의 사고가 생명을</p>
<p>잃을 수도 있습니다. Ice Axes, Walkie Talkie Radio 꼭 지참하시기를 부탁 드림니다.</p>
<p> </p>
<p>PJ 회장님 위에 지시사항에 따르지 않으시는 회원님들 Check up 부탁 드림니다.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