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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슨을 다녀 왔습니다. 모두 16명이 참석하였구요. 겨울의 입구라서 쌀쌀 할것이라고 생각했고, 또 주차장에서는 조금 선듯한 느낌이였습니다.

하지만 그늘이 없는 초반의 윌슨은 역시나 더웠고, 정상도 겨울의 날씨는 커녕 초가을정도 였습니다.

지난주에 내린 비로 옆에 우뚯선 볼디는 하연 눈을 머리에 쓰고 있었습니다만, 여기는 아직 겨울이 안왔습니다. 이제 겨울이 다가 오는 만큼 안전 산행에 특별히 주의해야 겠습니다. 모든 겨울 장비를 준비하여 안전 산행에 신경을 쓰시기 바랍니다.

뒤풀이는 회장님이 준비하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하도 사진이 늙게 나온다고 하여 제가 뽀샵을 해봤습니다. 

늙고 젊음에는 관계가 없는듯 한 뽀샵이라 실망하실듯 합니다.

어쨋던 뒤풀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