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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7월도 마지막주 입니다. 한여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한여름에 북벽의 시원한 베이든 파워. 시원할거라 예상했지만, 뒷쪽에 있는 엔탈롭벨리가 더운 나머지 여기또한 더웠습니다. 하지만 정상은 제법 시원했고 여름을 즐길만한 기온이였습니다. 바람도 그정도면 땀을 닦아줄정도 였습니다.

모두 19명이 나와 한여름을 즐겼습니다. 겨울에 바락고 바라던 여름이였습니다. 더운 바람과 시원한 바람이 같이 섞여 불어서 마치 어느 피서지에 온듯한 기분이였습니다. 

정상의 그늘에서 식사를 마치고 담소를 나누고 있습니다.

각자 주제가 다른 팀들끼리 다른 이야기를 나눕니다.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정상의 성조기.

저쩍 엔탈롭 벨리가 보이는데, 거기서 더운 바람이 불어 옵니다.

까마귀-Raven 2마리가 졸고 있습니다.

정상의 돌사이에 핀 꽃

이 꽃은 줄기도 없고, 가지도 없고, 잎새도 없이 꽃만 달랑 피여있습니다.

뒤풀이는 나오시지 않은 지니님께서 담당하셨습니다. 

다들 보고싶다고 하십니다. 

어서 나어셔요 ! 

뒤풀이 고맙습니다.